주체105(2016)년 6월 13일
추천수 : 6
청와대는 왜 《2급 비밀》을 계속 공개하는가

 

지난 6월 4일 청와대는 해외행각을 끝마치고 돌아온 남조선집권자가 《건강악화》로 한주일동안 휴식하게 된다는것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현 집권자가 해외행각과정에 링게르를 맞으며 《방문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강행군을 했다.》는것과 주치의사의 소견에 따라 한주일간 치료휴식을 한다는것이다.

청와대의 발표후 각계에서는 《해외행각에만 나서면 링게르를 꽂아야 하는 대통령》과 그것을 자랑이나 하듯이 공개하고있는 청와대의 진의에 대하여 강한 의문을 표시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현 집권자의 해외행각후 《대통령건강악화》에 대한 공개적인 발표가 처음이 아니기때문이다.

지난해 4월의 중남아메리카행각이후에도 청와대는 이 비슷한 소리를 하였었다. 집권자가 《고열》과 《복통》증세로 주사를 맞았으며 돌아와서도 계속 《앓고있다》는것이 청와대의 발표내용이였다. 이런식의 발표가 지금까지 도합 다섯차례나 있었다.

사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집권자들의 건강관련사항은 중요한 비밀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남조선도 례외가 아니다. 청와대 경호실규정에도 《<대통령>의 건강이나 체력과 관련된 여러가지 상황은 2급비밀에 준하여 관리한다.》고 되여있다. 실제로 남조선의 력대집권자들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임기중에 공개된적은 거의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청와대는 지금까지 2급비밀을 다섯번이나 스스로 털어놓은셈이다.

청와대는 남조선집권자의 《건강악화설》을 왜 자꾸 내돌리고있는것인가. 딴 의도가 있는것이 아닌가. 여론의 초점은 여기에 모아지고있다.

지금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청와대가 집권자의 《건강악화설》을 내돌리는 리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다.

하나는 집권자의 해외행각에 대한 각계의 비난과 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는것이다. 집권자가 해외나들이에 나가있는 동안 남조선내부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북남관계개선제안에 호응하여 대화기운이 높아졌으며 조선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매우 적극화되였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남조선집권자가 황당하게도 해외에서 돌아치며 어처구니 없는 언행만을 하였으니 남조선사람들의 시선이 어찌 차겁지 않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집권자가 해외행각기간 신통히도 제 애비의 집권시기 외교관계를 맺은 아프리카나라들을 찾아가 《유신》때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놀음을 벌리고 자기가 류학한 프랑스의 도시를 돌아본것으로 하여 한가한 《추억려행》이라는 강한 비난도 받았다. 그리고 공화국과 관련된 거짓보도를 했다가 외국정부의 반박에 부딪쳐 외교적망신까지 초래하였고 일방적투자부담만 잔뜩 걸머져 남조선내의 불만을 증폭시켰다.

바로 이러한 비난여론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청와대는 그 무슨 《건강악화설》을 내돌리며 집권자의 이른바 《헌신》을 강조하려 하는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 집권자가 남조선사람들의 동정을 삼으로써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고 보수지지층을 묶어세우기 위해서라는것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위기때마다 해외행각에 나서군 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행각도 여소야대정국하에서 야당의 반《정부》공세가 강화되고 경제, 안전, 환경, 민생 등에 줄줄이 붉은 신호등이 켜져 위기의식이 남조선사회전반을 휩쓰는 속에서 진행된 《도피성 행각》이였다.

하지만 집권자가 해외행각기간에 여야가 합의하여 제기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서면으로 행사한것으로 하여 당국에 대한 각계의 항의와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권력루수현상이 심해지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새누리당》내에서도 분렬이 심화되고 지어는 박근혜의 탈당을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이로부터 청와대는 집권자의 건강문제를 크게 떠들어 동정을 사는 방법으로 보수지지층을 규합하고 야권의 공세를 피해보려 한다고 볼수 있다.

청와대가 집권자의 《건강악화설》을 내돌리는 리유는 대체로 이러하다. 결국 청와대 안방주인에 대한 비난여론을 동정여론으로 바꾸어 위기를 모면하자는것이다. 그러나 병자랑이 항상 유익한것은 아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청와대의 이 《묘수》를 꿰들고 졸렬하고 유치한 잔꾀라고 락인하였으며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과감히 나설것을 다짐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와 청와대가 얕은 수를 쓰면서 계속 민심의 의사와 요구에 불응하려 한다면 그 어떤 신뢰도 받을수 없으며 진짜로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에 걸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될것이다.

리진강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