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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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전세계가 열렬히 지지하고있는 조선반도정세에서의 극적인 대전환에 대해 유독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 금시 딛고 선 땅이 꺼지기라도 하는듯이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아우성소리는 지방자치제선거일이 박두할수록 더욱 요란스레 터져나오고있다. 역겨운 그 수작들을 한마디로 쥐여짜보면 조선반도에 불어오는 따스한 훈풍으로 하여 남조선의 《안보》가 무너진다는것이다. 물론 이러한 《안보론》은 저들의 완패가 분명해진 선거판세를 조금이나마 역전시켜보려는 얕은 수에서 나온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곰팽내가 물씬 풍기는 시대착오적인 《안보론》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이제 더는 없다는데 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야당은 《안보론》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이렇게 훈계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이제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구태의연한 <안보관>을 버려야 한다. 남들은 여름옷을 입고 다니는데 <자유한국당>만 겨울옷을 입고 다니면 창피하지 않은가.》

백번 옳은 지탄이며 너무도 응당한 조소이다.

보수패거리들의 구역질나는 《안보론》이 뒤집어놓은 《대결론》, 《분렬론》, 《전쟁론》이라는것은 이미 지난 9년간의 보수집권시기에 명백히 증명되였다. 《안보》는 저들의 《전매특허》나 되는듯이 선거때마다 《안보론》을 내흔들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보수세력의 집권으로 하여 남조선의 《안보》가 그 어느때보다 위험천만한 지경에 빠져들지 않았던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역행하는 《안보》론의는 곧 동족대결론의, 북침전쟁론의에 지나지 않는다는것, 진정한 안전과 평화는 다름아닌 북남관계발전에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파란많은 북남관계사를 겪어오며 남조선민심이 페부로 깨달은 중요한 교훈이다.

그런데 삼척동자도 다 알만 한 이러한 사실을 굳이 외면하고 케케묵은 《안보론》을 《진실》인양 계속 떠들고있으니 민심으로부터 무더운 여름철에 겨울옷을 입고다니는 《환자》들이라고 야유조소를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오뉴월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그 몹쓸놈의 《감기》를 아직까지 달고다니며 한여름날에조차 두터운 겨울옷을 벗을줄 모르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야말로 정녕 개보다도 못한 족속들이라 해야 옳을것이다.

 

한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