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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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기를

 

남조선당국은 종종 우리 공화국의 조국통일정책, 대외정책에 대해 《통미봉남》이라는 말을 쓰고있다. 우리 공화국과 미국이 서로 눈만 마주쳐도 바싹 긴장하여 《북의 통미봉남전술을 차단해야 한다.》고 법석을 피운다. 최근 조미평화협정론의문제가 여론화되자 남조선에서는 또다시 《북이 통미봉남전술을 구사하고있다.》는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통미봉남》, 우리가 미국과만 통하고 남조선을 고립시킨다는 이 주장은 사실여부를 떠나 남조선당국의 친미종속성을 강하게 부각시켜준다. 남조선이 조선반도평화체제문제와 관련하여 주도적역할을 할 능력이 있다면 애당초 《통미봉남》이라는 말자체를 만들어 내지도 않았을것이다. 남조선에도 득이 될 일이지만 해결능력은 없고 남조선도 함께 힘을 보태야 할 일이지만 가지고있는 힘은 없으니 조선반도문제해결과정에서 소외감에 빠져 제 결점을 드러내는 주장까지 스스로 펴고있는것이다.

사실 이 4자성구를 써야한다면 《통남봉미》가 되여야 한다. 누가 뭐라 해도 북과 남은 같은 민족, 한겨레인 반면에 미국은 외세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조선반도에 형성된 정치군사적력량관계를 놓고 볼 때 남조선이 조선반도의 절반땅을 명실공히 대표한다고 볼수 있겠는가. 특히 군사문제를 놓고 말하면 더 심각해진다. 군사주권을 미국에 통채로 섬겨바친 남조선과 몇십년을 론의하면 조선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킬수 있는가. 설사 남조선과 마주 앉는다 해도 뒤에서 남조선을 조종할 실제적지배자야 미국이 아닌가. 남조선이 미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지구상에 미국의 동맹국들이 적지 않아도 남조선처럼 철저히 미국에 얽매여있는 나라나 지역이 없다는것은 남조선도 미국도 부정못할 엄연한 사실중의 사실이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당국이 《통미봉남》을 싫다고 하면서도 꼭 《제 대접 제가 받는다.》는 속담처럼 처신하고있다는것이다. 사실 남조선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미국에 평화협정문제를 주동적으로 제기할수도 있는것이고 북침전쟁연습을 중지하자는 공식제안도 못할것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늘 그와 정반대로만 행동해온 남조선의 력대 당국이다. 《통미봉남》은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 받은 대접인것이다. 그러니  아무런 권한도 못가졌을뿐아니라 평화에 관심조차 없는 남조선당국과 마주앉는다는것은 조선반도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못주는 무의미한 시간랑비일뿐이다.

《통미봉남》이 어느 정도 사실인지는 몰라도 우리 공화국이 미국과 마주앉는다면 그건 미국이 고와서도 아니요, 남조선을 고립시키기 위함도 아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선반도에 하루 빨리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로부터 출발하여  현실적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기때문이다. 이것을 잘 알기에 지난 1월 우리의 수소탄시험성공이후 남조선의 련합뉴스도 《북은 앞으로 남북관계가 북미관계의 종속변수라는 판단하에 오직 미국만 상대하는 전략을 구사할것이다.》라고 예측한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공화국의 인민들은 이제라도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종속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한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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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 수원 - 취업대기
2016-03-05
 

북한 동포들 진정성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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