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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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를 해치는 정치적망동

 

《정권》출현의 첫날부터 시종일관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려온 지난 보수집권시기 북남관계가 파국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은 달리 될수 없는 필연적결과였다. 리해와 존중에 기초해야 할 북남관계는 상대의 존엄을 해치고 체제를 부정하는 《인권》소동과 절대로 융합될수 없기때문이다. 《인권문제》는 북남관계개선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철저히 망쳐놓을뿐이다.

그런데 북남관계개선을 그렇게 열망한다는 현 남조선당국이 보수《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어 온 겨레를 아연케 하고있다.

최근에도 남조선당국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예정되여있는 《북인권결의안》채택놀음에 가담하려는 동향을 보이고있다.

유엔의 《북인권결의안》채택놀음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깎아내리고 그를 구실로 국제적인 《대북압박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벌려오는 비렬한 모략소동이라는것은 세상이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치던 보수역적무리도 아니고 말끝마다 《남북관계개선》을 외우는 현 당국까지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뻐젓이 가담해나서려 하고있어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는것이다.

반공화국《인권》소동의 결과가 북남관계파국이라는 지난 보수《정권》시기의 교훈을 잊었는가, 아니면 아침저녁 외워대는 《남북관계개선》이라는 말이 거짓인가. 불과 얼마전에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것을 약속하고 돌아앉아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범죄문서채택에 가담하려 하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따위 더러운 협잡문서, 모략문서에 감히 《<9월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는 어울리지 않는 문구까지 들어있다고 볼 때 생각되는것이 없는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북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개선을 위한것》이라고 광고하는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가장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는 우리 사회에서는 도대체 《인권문제》라는것이 제기되여본적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지금 미국의 눈치를 살피는데 급급하다보니 동족을 심히 모독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아량과 성의를 정면으로 배신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해 모든것을 리해하고 너그러이 용서해줄수 있지만 목숨보다 더 귀중한 자기의 존엄과 체제를 훼손하는데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이 북남관계를 해치는 정치적망동이며 그러한 도발행위를 제때에 집어치우지 않는다면 파국적후과가 초래될수 있다는데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진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