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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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대결정책을 고집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지금 온 민족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과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로 향한 현 분위기가 뒤걸음치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리행하여 삼천리강토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조선반도정세흐름과 평화보장에 역행하는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는 현재와 미래의 예상되는 《군사적위협과 안보변화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군부세력은 이전 계획보다 13. 6%나 더 늘어난 방대한 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려 하고있다. 또한 《한국형3축타격체계》의 명칭을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체계》로 바꾸고 이를 위해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에 나서려 하고있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미국산스텔스전투기 《F-35A》를 오는 3월부터 실전배비하며 올해중에 10여대를 끌어들이겠다고 공개하였는가 하면 각종 외국산무장장비들의 도입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문제는 조선반도정세흐름에 배치되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책동이 《자체의 방위력강화를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남조선군부의 무력증강책동은 철저히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도전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은 조선반도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과 대결만을 증폭시키게 된다. 오래동안 이어져온 북남사이의 불신과 적대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하려면 대결과 전쟁의 근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감행되여온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반입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이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는 군사적긴장완화의 흉내를 피우고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에 대한 타격을 노린 무력증강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남조선군부의 행태를 과연 누가 용납할수 있겠는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모처럼 마련된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남조선군부세력의 호전적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군사적대결정책을 고집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뿐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은 조선반도평화보장에 백해무익한 무력증강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아리랑협회 회원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