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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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미세먼지》와 그 대책

 

요즘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일찌기 보지 못한 고농도오염사태에 사람들은 외출을 두려워하고 거리는 온통 재빛 안개속에 잠겼으며 정치권은 《국가재난사태》를 운운하고 언론에서는 《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속에 맑은 공기를 찾아 먼 나라로 이민가겠다는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다.

그에 더해 이제는 미세먼지가 악의 대명사로까지 자리잡혀가는듯 하다.

어제 퇴근길에 만난 기자친구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묻는 말이 《<한국>사회의 가장 위험한 미세먼지》를 아는가 하는것이였다. 그의 말뜻을 인츰 리해못한 내가 《질산이온이 먼지와 흡착돼 산화물로 변한 상태를 말하는가?》고 얼떠름히 되물었더니 그의 대답이 걸작이였다.

《아니다. 그런 미세먼지는 전용 마스크를 끼고 공기청정기나 집진설비를 리용하면 어느 정도 피할수도 있는거다. 진짜 위험한 <미세먼지>는 마스크나 청정기로도 제거할수 없는 이 사회의 고질적인 악페인 수구꼴통세력들이다.》

아, 옳구나 하는 공감이 어쩔수 없이 갈마들었다. 오늘날 우리 생활에 제일 해악을 끼치는 존재들을 《미세먼지》라 통칭할수 있다면 극우보수꼴통들이야말로 이 사회의 가장 해로운 미세먼지가 아니겠는가.

미세먼지라는것이 립자의 크기가 10㎛ 이하여서 눈에도 안보이는 몹시 자그마한 먼지라면 수구꼴통들은 국민과 민족의 구성원중 극히 일부분이다. 허나 그 자그마한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호흡기를 못쓰게 만들며 한줌도 못되는 수구꼴통들이 민족의 화해와 이 땅의 평화를 망쳐놓는다. 미세먼지가 주로 어린이들과 로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면 수구꼴통의 반통일적, 반평화적행태는 남녀로소 가림없이 우리 겨레모두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한다. 미세먼지공포가 새 세기에 들어와 급격히 확산된것이라면 분단과 대결에 기생해온 극우보수때문에 우리 민중이, 우리 겨레가 입어온 페해의 력사는 장장 70여년을 헤아린다.

얼마전 전두환과 박근혜에 대한 례찬으로, 한피줄을 나눈 동족에 대한 험담으로 소란스웠던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를 목격하면서 온몸에 소름이 쫙 끼친것은 왜서였던가. 당대표로 선출되자마자 《좌파저지투쟁》, 《친북<정권>과의 치렬한 전투》를 공언하는 황교안을 보며 불길한 느낌을 떨쳐버릴수 없는것은 또 왜서이겠는가. 저들의 기득권수호를 위해 동족을 적으로, 비위에 거슬리는 모든 사람들을 《친북》, 《종북》, 《빨갱이》로 매도하는 극우보수에 의해 지금껏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없는 귀신이 되였고 얼마나 많은 재앙이 이 땅을 뒤덮어왔던가 하는 생각, 초불항쟁의 전취물을 모조리 뒤엎으려드는 수구보수의 질주를 내버려둔다면 불원간 파쑈의 암흑시대가 다시 도래할것이고 분단의 장벽은 더욱 높아질것이며 궁극엔 제2의 6. 25전쟁까지 일어날수 있다는 끔찍한 생각때문이였다.

무질서한 산업화의 후과에 대한 경종이 전세계적규모에서 련일 울려나오고있는 오늘날 미세먼지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며 수많은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그 해결방도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있다. 허나 한피줄을 나눈 형제를 적으로 대하며 동족과의 무한대결을 주장하는 반공히스테리들은 이 드넓은 지구상에서도 오직 여기 《한국》땅에만 존재한다. 불행은 여기에 있다. 수구보수는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행성의 마지막 랭전지역인 이 땅에서 분렬의 영구화와 전쟁의 현실화를 초래하려 하는것이다.

미세먼지의 근원이 자동차와 석탄화력, 사막화 등에 의한 대기오염이라면 극우보수와 같은 《사회적미세먼지》의  근원은 병적이며 화석화된 동족대결의식일것이다. 민족의 어제와 오늘에 이어 래일에까지 두고두고 해를 끼치게 될 이 저주로운 《미세먼지》를 감축도 격리도 아닌 영영 씻어버릴 결정적인 대책이 이제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오염된 공기가 두려워 야외활동을 제한하는것은 미세먼지대책의 하등이요, 마스크를 끼고 공기청정기를 놓는것은 중등이요, 미세먼지의 근원을 뿌리뽑는것은 상등이다. 오로지 이 땅에만 존재하는 《가장 나쁜 미세먼지》인 극우보수와의 마찰이 두려워 회피한다면 그것은 불행중에 가장 큰 불행을 몰아올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들중의 하등일것이요, 그들을 비난하고 규탄만 한다면 중등일것이요, 극우집단들을 완전히 해체하고 영원히 매장해버리는것만이 상등으로 될것이다.

력사의 진보를 위해 우리 스스로 추켜든 정의의 초불이 한시라도 꺼진다면 어느 순간 보복의 칼날이 피비린내를 풍길것이며 시꺼먼 비운의 먹구름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꽉 뒤덮게 될것이다. 방심은 허용되지 않거늘 정의의 초불은 순간도 꺼지지 말아야 하며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인 분단적페세력-《최악의 미세먼지》들을 깨끗이 청산하는 그날까지 더욱 높이 더욱 밝게 더욱 광범하게 타올라야 할것이다.

수구보수의 결정적인 청산을 위해 전체 국민이 떨쳐나서는 제2의 초불혁명, 바로 이것이 우리 민중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진정한 《미세먼지대책》이 아닐가 생각한다.

최시호 – 서울 – 공기청정기 판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