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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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의식을 깨끗이 털어버려야

 

지금 우리 겨레앞에는 조선반도에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위기의 검은 구름이 항시적으로 드리워있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이러한 사태가 수개월동안 계속되고있는 주요원인의 하나가 바로 내외반평화세력의 비렬한 방해책동이 갈수록 더해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연히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행태에 있다.

최근에도 남조선당국은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와 같은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조선반도평화보장에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적극적인 역할과 공조를 요청하였다. 우리 민족의 보금자리인 조선반도의 평화보장문제를 외세에게 해결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대주의적인 이런 행태가 과연 옳은 처사인가 하는것이다.

사대가 얼마나 해로운가 하는데 대해서는 여러가지 론거들을 들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다음의 두가지 문제점이 제일 심각하다고 본다.

하나는 외세가 과연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자 못지 않게 중시하고 위해줄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절대로 그럴수 없다. 저들의 국익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외세는 사실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 민족의 리익은 그 주인인 우리 북과 남이 지켜야 하고 조선반도평화번영도 그 당사자들의 힘으로 실현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사대의식, 남에 대한 의존심이 사고활동과 행동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이다. 사대에 물젖으면 기필코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고 독자적인 결심채택을 할수가 없다. 남의 말과 행동거지만 살피는 사람은 사실상 허재비인형이나 다를바 없는데 어떻게 온전한 사고와 행동이 나오겠는가.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며 행동하여야 좌왕우왕함이 없이 자기의 목표실현을 위한 길을 곧바로 갈수 있다.

사람이 사대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를 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것은 인류력사가 가르쳐주고있는 진리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그렇듯 백해무익한것일진대 어째서 단호히 결별하지 못하는지 정말 리해가 안된다.

까놓고 말해서 오늘날 민족의 리익실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사대의식을 깨끗이 털어버리지 않으면 조선반도평화번영은 료원하다.

사대를 결정적으로 배격하며 외세의 요구가 아닌 민족의 요구를 앞자리에 놓고 민족공동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것, 바로 여기에 현 난국을 타개하고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지속시킬수 있는 옳은 출로가 있다.

리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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