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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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협하는 군사적적대행위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다. 북과 남이 사실상의 불가침을 선언하고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상대방을 자극하는 온갖 군사적행동을 중지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군부는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책동에 매여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군부는 서울에서 《한》 미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전시작전권전환문제와 함께 8월에 예정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대체할 《동맹- 2》 연습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기로 모의하였다.

이것은 전시작전권전환의 미명하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드러낸 군사적모의판으로서 북남선언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 아닐수 없다.

평화는 북남관계개선의 전제이며 추동력이다. 총포성이 요란하고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속에서 불신과 대립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협력도 활기를 띨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남조선의 이전 보수《정권》시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끊임없이 감행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로 몰아넣은 사실들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이러한 교훈을 망각하고 남조선군부가 관계개선과 평화번영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 상대방을 자극하는 군사적적대행위에 매달린다면 어떤 결과가 차례지겠는가.

지금은 정세를 악화시키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에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북남관계의 발전에 유익하고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심사숙고하고 이를 위한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고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