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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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에 따른 《제3지대론》

 

래년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총선)에 대비한 각 정당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요즘 민주평화당의 움직임이 례사롭지 않다.

《국회》의 5대정당들에 대한 지지률순위로 볼 때 민주평화당은 가장 뒤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민주평화당내에서 지금과 같은 낮은 당지지률로는 래년 《총선》에서 공멸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속에 전라도지역을 《제3지대》로 하는 신당창당론이 대두되고있다. 정치권에 나도는 여론에 따르면 민주평화당은 《제3지대》구성을 통한 신당창당을 이르면 7월안에 마무리짓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한다. 민주평화당이 《제3지대》구축을 위해 벌써 《바른미래당》의 전라도파와 더불어민주당의 비문재인파를 끌어당기기 위한 물밑접촉에 들어갔다는 여론도 나돌고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민주평화당의 《제3지대론》의 성공여부에 대해서 머리를 젓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까지도 호남에서 당지지률이 가장 높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감을 드러내고있는데다가 《바른미래당》내부에서도 《총선》까지 당의 진로를 독자적으로 개척하자는 《자강론》의 목소리가 높아 《제3지대론》이 얼마만한 호응을 받을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지금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대통합》이 점점 현실화되고있다. 이런 형편에서 민주평화당이 바라는대로 《제3지대》가 정말 형성된다면 분산된 진보개혁세력을 상대로 보수세력이 《총선》경쟁의 우위를 점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민주평화당의 《제3지대론》은 이번 《총선》에서 적페정당을 엄정히 심판하려는 초불민심에 어긋나지 않는가. 당세를 확장하려는 민주평화당의 의도는 리해할만 하지만 자칫하면 작은것을 얻으려다가 도리여 큰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본다.

당리당략에 따른 이 《제3지대론》은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초불민의에 어긋나는 《소탐대실》의 정략이다. 민주평화당이 지금처럼 초불국민의 마음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신경쓴다면 《자한당》이 아마 어부지리로 제일 큰 리득을 볼것 같다.

민의는 뒤전에 놓고 《총선》정국에서의 우위차지를 위한 기싸움, 세력확장에만 몰입하는 그런 정치인들을 국민은 좋아하지 않는다. 력대로 눈앞의 작은 정략적리해관계에 집착하여 민심을 무시한 정치인들에 의해 민주화투쟁의 귀중한 열매들을 한스럽게 잃어버린 사례가 좀 적은가. 력사의 그 교훈에 비쳐보아도 민심을 따르는 정치인들은 당연히 당리당략과 주의주장을 앞세우기 전에 대세와 민의를 먼저 보는것이 옳다.

정치인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권은 여의도정치권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국민에게 있다.

록두장군후예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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