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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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추종의 종착점은

 

《미국은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국민들의 고혈을 짜내 미군주둔비인상, 전쟁장비구입강요 등 자기들 리속만 챙겨왔다.》

《소에 코뚜레를 꿰여 이리저리 끌고다니듯 미국은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옭아매고 원하는대로 끌고다녔다.》…

이것은 남조선의 여러 사회단체들이 모여 매달 진행하는 반미월례집회에서 발표된 《대미공개서한》의 일부 대목들이다. 《한미동맹》이라는 허울을 쓰고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마음대로 짜내고있는 미국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라 하겠다.

그런데도 남조선정계는 아직도 《한미동맹》을 신주모시듯 하면서 대미추종의 길을 계속 이어가고있다. 마치 그 《동맹관계》를 통해 남조선이 그 무슨 커다란 《혜택》이라도 받고있는듯이 말이다.

하지만 력사적사실들은 미국이 남조선을 한갖 저들의 배를 채워줄수 있는 맛좋은 비게덩어리로밖에 보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가장 대표적인것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문제이다. 1991년이후 미군유지비는 미국의 요구에 의해 초기보다 10배이상으로 늘어났는데 올해엔 지난해보다 8.2%나 증액된 9억 1 890만US$로 정해졌다. 그러나 이번의 미군유지비는 유효기간이 불과 1년에 불과하고 하반기부터는 또다시 《분담금》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이 해마다 더 많은 액수의 유지비를 옭아내려 하기때문이다. 미군유지비가 남아돌아가 《리자놀이》까지 하고있는 형편인데도 증액을 계속 강박하고있으니 참 기막힌 현실이다. 남조선을 마음대로 젖을 짜낼수 있는 암소처럼 여기는 이런 미국이 무슨 《동맹국》이란 말인가.

이뿐이 아니다. 괴물단지같은 《싸드》배치문제로 이웃나라에서 막대한 손실을 당하고 쫓겨난 남조선기업들의 비명소리를 미국은 록크음악처럼 들었는지 거리낌없이 그 배치비용까지도 남조선에 떠맡기려 하고있다. 그리고 남조선에 저들의 무기를 더 많이 강매하기 위해 온갖 술책을 다 쓰다못해 지어는 미전략자산의 남조선전개비용도 부담시키려 하고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미국은 무역적자해소를 구실로 남조선의 대미수출품들에 대한 고률관세부과문제를 들고나오는가 하면 이란산원유수입에 대한 《례외인정》을 바라는 남조선당국의 요청도 묵살하여 경제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진짜 동맹관계라면 마땅히 있어야 할 호혜와 평등을 남조선미국관계에서는 도저히 찾아볼수 없다. 사실상 《한미동맹》이란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을 합법적으로, 공개적으로 짜내는 미국의 음흉한 략탈의 도구인것이다.

남조선이 아무리 미국에 잘 보이려고 애를 써도 소용이 없다. 그것은 도리여 미국의 끝없는 탐욕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다. 《동맹강화》를 웨칠수록 더욱더 가증되는 미국의 강도적요구가 그것을 잘 말해주지 않는가.

결국 대미추종의 길은 멸시와 랭대가 걸음마다 도사리고있는 재앙의 길이며 그 종착점은 다름아닌 치욕과 파멸뿐이다.

이젠 미국이 더는 기댈 존재가 못된다는것을 깨달을 때가 되였다. 앞을 바라볼수록 캄캄하고 갈수록 험산이라면 잘못된 길을 가고있지 않는가 의심해야 한다.

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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