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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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아베정치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 2019년 7월 3일부에 실린 글 -

 

남북분단에 기생하여 살찌는자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으뜸으로 치자면 일본을 따를자가 없다. 40년간 이 땅을 강점하여 우리 민족에게 잊을수 없는 침략과 략탈을 자행한 범죄행위가 분단의 근본원인이 되였다는것을 일본자신이 가장 잘 알터이다.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한 일본이 다시 일어서게 된 계기 역시 《한국》전쟁이였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또 하나의 력사이다. 아베가 이번에 《한국》을 겨냥해 경제보복을 선언하였다는데 보복의 문제를 놓고 따지자면 우리 민족이 천백배를 제기해도 모자랄 판이다.

어제날까지는 북핵을 문제삼고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재탕삼탕 우려먹으며 장기집권까지 누려온 아베였다. 트럼프대통령의 판문점방문으로 《G20회의》성과는 고사하고 다가온 참의원선거결과마저 위태롭게 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카드를 꺼내들었다는것이 내외의 진단이다.

일본총리 아베가 경제보복조치의 배경으로 삼았다는 《위안부》에 대한 배상판결문제를 놓고 보아도 그렇다. 박정희가 그렇게 존경했다는 기시 노부스께는 아베총리의 외할아버지로 만주국 산업부차관을 지낸 A급전범자였고 쇼와의 요괴라고 악명을 떨친자로서 56대, 57대 일본총리를 지낸자이다. 또한 골수친일파 박정희가 주도하여 1965년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은 백지화를 해도 시원찮은 치욕적인 굴욕외교의 산물이다.

아베가 《한국》에 경제보복조치를 감행한 리유가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여 재집권에 다가가도록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수작이라는것을 알게 해준다. 라경원 원내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정외교, 갈등외교가 가져온 외교참사》라며 《향후 대응 역시 강경일변도로만 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정진석 등 《자유한국당》의원들이 앞을 다투어 문재인《정부》가 대일강경외교로 문제를 악화시키고있다고 열을 올렸다. 토착왜구당의 본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야말로 낯부끄러운 참사이다.

일부 언론들도 《한일무역전쟁》이라는 교활한 공포론을 류포하며 한몫씩 거들고있다.

아베가 자국내 참의원선거에서의 승리와 《한국》 땅에서 《자유한국당》류의 친일세력의 분기를 위해 치졸한 경제보복조치를 꺼내들수 있는 근본배경은 남과 북이 갈라진 분단구조와 불안정한 정전체제에 있다. 하루라도 빨리 일본내 아베류의 극우정객들과 국내 토착왜구세력들이 기생충처럼 얹혀사는 전쟁과 분단질서를 타파하는것만이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