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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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0점, 조종은 울렸다

 

현시대는 언론의 시대라고 할수 있다. 근대이후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나 사회여론의 인도자, 시대의 목탁으로 일컫는 언론들이 태여나 사회발전과 더불어 그 지위와 역할을 더욱 강화해왔다. 오늘날 남조선에도 1만 8 000여개에 이르는 언론사들이 있으며 《국회》에 출입하는 기자만도 1 500명으로 《국회》의원수의 무려 5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언론의 존재는 무엇으로 유지되는가. 무엇보다 독자의 믿음, 대중의 신뢰이다. 아무리 재력이 안받침되고 덩지가 크다고 해도 일단 대중의 신뢰를 잃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문을 닫게 되는것이 언론의 생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제는 남조선언론계의 현실을 보자.

오래전부터 남조선에서는 이런 말이 나돌았다.

《<한국>이 망한다면 무엇보다 언론탓이다.》

《거대보수언론이 언론시장을 장악한 <한국>에서 진실을 알려면 언론뉴스를 보기보다는 차라리 떠들썩한 술집에서 울려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낫다.》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과 랑설로 지면을 도배하는 남조선보수언론들에 대한 민심의 신뢰지수가 어느 정도인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진실성과 공정성, 객관성은 언론의 생명이며 그것을 줴버린다면 벌써 언론이 아니다. 그런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하여 남조선언론시장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있다는 거대보수언론들을 보면 오직 세가지 류형의 기사들만 만들어내고있으니 다름아닌 《그럴듯한 기사》와 《아리숭한 기사》, 《알짜 거짓말기사》들이다.

언론의 본도를 줴버린 남조선보수언론들의 행태는 반공화국대결모략선동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력대로 파쑈독재의 앞잡이가 되여 동족대결의 나팔수노릇을 해온 남조선보수언론들은 오늘도 저들의 고유한 생리그대로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 모든 실례들을 다 렬거하자면 몇십몇백권의 책을 써도 모자랄 정도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지금까지 보수언론의 대북관련보도와 기사, 편집물의 거의 전부가 허위와 날조였고 사실에 대한 외곡과 악의적인 요언들이였다.

오죽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세계의 저명한 통신사대표들이 저저마다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대조선비방기사들을 문제삼으며 《북조선과 관련한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거짓이 많다.》, 《북조선과 관련된 민감하고 중요한 뉴스가 남조선에서 나오면 재확인하던가 차라리 보도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주장하였겠는가.

남조선보수언론들에 대한 세간의 신뢰도는 이렇듯 안에서도 0점, 밖에서도 0점이다.

부언한다면 거짓으로 일관된 남조선보수언론의 끊임없는 반북대결선동은 그 무슨 《언론의 자유》로 정당화될수도 없고 그 어떤 《소식통》에 책임을 전가할 문제도 아니다. 그것은 병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광증에 뿌리를 둔 태생적인 문제이기때문이다.

사연이 어찌되였든 거짓을 팔아 연명하는 사이비언론, 독자대중의 신뢰를 깡그리 잃어버린 언론에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

세상은 이미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림종을 선언하는 조종을 울리고있는것이다.

재중동포 리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