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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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을 향한 주구의 야료, 그래도 괜찮을가

 

최근 남조선에서 세상을 웃기는 일이 벌어지고있다.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겨오던 친미보수세력들이 불현듯 미국에 대고 언성을 높이고있는것이다. 현 미행정부는 더이상 보수진영에서 생각하던 미국이 아니라느니, 우리만 절개를 지킬 필요가 없다느니 하는 심사삐뚤어진 소리들이 매일같이 보수세력들속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이 정도면 하소연이 아니라 일종의 밸풀이이며 야료이다.

현상만 놓고 본다면 자못 놀라운 일이라고 할수 있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미국과 친미보수세력들과의 호상관계는 철두철미 상전과 주구의 관계, 노예주와 노예의 관계이다. 여기서 그 어떤 동등한 수평관계란 생각조차 할수 없다. 그런데 그처럼 미국의 발바닥을 달게 핥아오던 친미보수세력들이 언감생심 머리를 쳐들고 상전에게 심술을 부리다니. 갑자기 《존엄》과 《주대》라도 생겼는가.

남조선민심을 들어보면 개밥에 도토리신세를 면하기 위한 보수세력들의 궁여지책이라고 한다. 지금 세상은 이전과 다르게 번져가고있다. 보수《정권》이 임기도 못채운채 무너진데 이어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변화들이 련이어 일어났으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친미보수세력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환멸과 증오는 갈수록 더욱 커가면서 보수세력들의 머리우에 조종이 울리고있다. 그런데 미국상전마저 숨져가는 저들의 운명을 강건너 불보듯하고있으니 보수세력들로서는 행악질을 해서라도 상전의 도움을 받자는것이다.

문제는 그런 앙탈질이나 한다고 해서 난파선의 운명이 달라질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오히려 죽음의 순간만 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세간의 한결같은 평이다. 상전이 무엇을 생각하는줄도 모르고 망탕 게정을 부린다고 하여 미국이 개보다 못한 주구의 말을 들어줄수 없다는것은 지난 과거의 실례들이 잘 보여주고있다. 도리여 시끄럽게 가랭이에 묻어다니는 강아지를 차던지듯 매정한 발길질로 주구의 숨통을 끊어놓을수도 있다.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옳은 길, 바른 길을 외면한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렁창에서만 헤매왔으니 거기서 더러운 목숨이 끊어지길 기다리면 그만이다.

시대와 력사의 버림을 받은 남조선보수세력들의 멸망은 시간문제일뿐이다.

한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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