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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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 2019년 9월 4일부에 실린 글 -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그의 해명은 거짓말이고 모순덩어리였다.》고 지적하면서 당국이 《조국을 통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을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라경원 원내대표도 조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변명과 기만, 감성팔이를 반복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과 라경원을 겨냥해 《딱 하나만 묻겠다. 당신과 당신자녀에게 제기된 의혹들, 조국처럼 무제한 질의응답으로 소명, 해명할수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표의원의 이날 지적은 황교안이 박근혜《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인선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병역면제》의혹과 아들의 KT인사특혜의혹에 대한 해명이 없었던것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황교안은 군면제사유인 《만성담마진》판정을 받기도 전에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지만 이에 대한 소명을 하지 않았다. 당시 김광진의원은 《황후보자의 병적기록표를 살펴보면 황후보자가 징병신체검사에서 <만성담마진>으로 제2국민역(민방위)에 편입된 날자는 1980년 7월 4일인데 군수도통합병원이 황후보자의 <만성담마진>을 판정한 날자는 7월 10일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황교안의 아들이 마케팅 직군으로 입사했으나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되던 시기에 사법고시 합격자도 아닌 그의 아들이 법무팀으로 인사이동한것이 특혜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라경원의 딸은 성신녀대 부정입학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는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라경원의 딸이 입학할 당시 면접관이 특혜를 주었고 학교 입시규정마저 새로 만들어 그의 딸이 입학하자 곧 페지해버렸다는 의혹까지 받고있다. 이뿐만아니라 학점조작의혹과 국제스페셜올림픽행사참가 특혜의혹도 제기되였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 황교안이 당국을 걸면서 《민주주의원칙》을 짓밟았다는 주장에 대해 뒤말이 많다. 정작 황교안 자신이 박근혜《정부》의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하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정롱단》의 당사자이기때문이다.

라경원도 뒤말을 듣기는 마찬가지이다. 라경원은 조국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조후보자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기습침략했다.》고 비판했지만 정작 《국회기습》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을 저지하겠다며 《국회》의사당에서 일명 빠루(노루발못뽑이)를 들었던 라경원 자신의 행위이기때문이다.

황교안이나 라경원이 조국후보자를 욕해봐야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는 소리를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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