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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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등에 업어봐야 갈곳은 자멸의 무덤뿐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는 말이 정말 그른데 없다. 요즘 남조선군부가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로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배치되게 미국과의 도발적인 군사적공조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해병대가 래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하는 미국주도의 각종 련합훈련들에 대한 참가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군부당국이 륙군의 포실탄사격훈련에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까지 초청하여 관람시키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했다고 객기를 부려댔다. 또한 해군의 고위관계자들도 미7함대사령관과 만나 《해군련합작전능력향상방안》을 모의하였으며 제주도에서는 《한》미잠수함전력위원회 회의라는것을 열고 협력강화에 대해 론의하였다.

남조선군부는 지금 안팎이 다른 저들의 속내를 스스로 드러내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남조선군부당국자들에게는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흉악한 대결야망만 꽉 들어차있다. 실로 남조선군부는 온 겨레가 한결같이 지지찬동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전혀 안중에 두지 않고 파렴치한 군사적도발을 일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무력증강소동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그런 무모한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한두번만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군부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규탄을 무시하고 군사적도발행위에 계속 매달려왔다. 남조선군부의 이런 은페된 적대행위들이 바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깨뜨린 주요원인중의 하나인것이다.

미국의 집요한 대조선군사적압박에 대해서는 세상이 공인하고있는바이며 그것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뿐이 아닌 주변국들까지 이에 대해 경계심을 높이고있는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설사 입이 열개라도 미국과 함께 벌리는 전쟁연습의 위험성과 부당성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다. 속통이 검지 않고서야 어찌 이처럼 조선반도지배와 세계제패를 노리고있는 미국을 등에 업고 미친 칼춤을 출수 있겠는가.

남조선군부가 쩍하면 미국과 《함께 가자.》고 웨쳐대고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함께 가겠는지 잘 생각해보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무진막강한 물리적억제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의 인내심을 감히 시험하며 서투른 불장난질을 계속하다가는 가련한 부나비신세가 될수 있다.

허망한 야욕과 동족대결의 악습에 눈이 멀어 미국을 등에 업고 날쳐봐야 갈곳은 자멸의 무덤뿐이다. 일단 넘어지면 업힌놈보다 업은놈이 더 큰 피해를 보게 된다는 간단한 리치를 새겨보는것이 좋다.

리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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