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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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쎈터 소장 삼청교육대 가야 한다는 박찬주 망언

-남조선의 《경향신문》 2019년 11월 4일부에 실린 글-

 

박찬주 전 륙군대장이 4일 《공관병갑질》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쎈터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한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63빌딩에서 자청한 기자간담회에서 공관병갑질사건을 《불순세력의 작품》이라고 공격하며 상식밖의 인권의식을 드러낸것이다. 삼청교육대가 어떤 곳인지 알고 한 말인가. 삼청교육은 《5공》 신군부가 1980년 《불량배소탕》(삼청계획 5호)이라는 이름으로 7개월간 각곳 군부대에 3만 9 742명을 령장도 없이 강제입소시켜 집체순화교육을 시킨 대표적인 인권탄압사건이다. 국방부도 삼청교육대 현장에서 52명이 숨지고 후유증사망자만 397명에 달한 불법행위로 규정한바 있다. 박 전 대장은 《지금 군에는 행동의 자유가 없다. 군은 만약을 대비하는 조직》이라며 《최근 거론되는 (옛 기무사의) 계엄령 대비문건도 그런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사실상 두둔했다. 공당의 《국회》의원출마를 생각하고있다는 사람이 맞나싶을 정도로 인권과 군에 대해 극히 위험한 인식을 드러낸 셈이다.

2년 전 폭로된 갑질도 《침소봉대됐다.》고 일축했다. 그는 공관병에게 감을 따게 하고 골프공을 줏게 한 걸 인정하며 《감은 공관병이 따야지 누가 따겠느냐.》고 했다. 그러나 당시 륙군 병영생활규정엔 부대활동과 무관한 과목, 수집 등은 지시할수 없다고 명시돼있다. 박 전 대장은 《아내에게 적용된 혐의는 (썩은 과일을 던졌다는) 폭행과 (공관병을 잠긴 베란다에 두고 외출했다는) 감금 두가지》라며 《아내는 기억하지 못하는것이고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공관병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거듭 몸을 낮춰도 시원찮을 판에 군규정도 모른채 갑질론난을 음모론과 《부적응 공관병》 책임으로 돌린 셈이다. 혹 떼보려다가 매를 더 번 격이다.

박 전 대장은 《당이 원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하겠다.》며 《자한당》 천안 공천을 희망했다. 황교안대표로부터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 또 있으니 기다려보자.》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그를 《1호 영입자》로 정했던 《한국당》은 심판대에 섰다. 황 대표는 그제 《실수한다고 뒤에서 내부총질하면 되겠냐.》며 불쾌함을 비췄다가 4일엔 《국민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일도 있었다.》고 몸을 낮췄다. 박 전 대장영입발표나 공천카드를 살려놓고 소낙비를 피해보겠다는 속내가 읽힌다. 황 대표가 《친황》배지 한명 만들려고 여론눈치만 본다는 소리가 《한국당》에서부터 불거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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