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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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불가능한 라경원의 《임기연장》

 

요즘 남조선 정계에서 《자한당》의 라경원이 원내대표 《임기연장》을 노리고있다는 말이 정설로 되고있다. 다음달 10일이면 라경원의 원내대표임기가 끝나게 되는데 좀 더 해먹으려 한다는것이다.

실제로 라경원이 조국사태를 계기로 반《정부》공세에 앞장선 당소속의원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직접 안겨주며 제 인기를 올리고 《국회》란동사건으로 기소된 의원들에게도 《<총선>에서 불리익이 되지 않게끔 공천가산점을 주겠다.》고 분수에 넘친 약속까지 한것을 보면 확실히 원내대표를 계속 하고싶어하는것 같다. 아마도 라경원은 제가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현 당국을 몰아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으니 응당 《임기연장》이라는 《표창》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욕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법이다. 라경원의 지나친 욕심이 권력야심이 이만저만이 아닌 황교안을 자극하여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이다. 황교안은 《공천가산점을 생각해본바 없다.》며 라경원의 말을 부인한데 이어 그것을 《해당행위》라고까지 규정했다. 《황교안-라경원불화설》이 나도는 속에 당내에서 《라경원임기연장 불가론》도 거세게 나오고있는데 이것 역시 《황심이 작용한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금껏 라경원과 련인마냥 딱 붙어 돌아다니던 황교안이 이제 와서 그의 《임기연장》을 이토록 달가와하지 않는 리유는 뻔하다. 그것은 라경원이 《대권》야심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황교안의 립지를 흔들어놓을수 있는 위협적인 경쟁자로 여겨졌기때문이다.

현재 보수층내에서 라경원의 지지층이 적지 않다고 한다. 보수층은 《수석대변인》, 《달창》, 《문빠》 등의 막말로 당국을 강하게 비난하는 라경원을 《라다르크》(라경원+쟝느 다르크), 당국과 《똑소리 나게 맞장뜨는 보수아이콘》으로 부르고있다. 특히 신속처리안건대치때 《국회》 회의장 문앞에서 라경원이 쇠장대를 들고있던 모양을 대여투쟁의 상징처럼 여기면서 《빠루 녀전사》라고 치켜세우고있다.

이런 라경원이 원내대표를 계속하면서 래년 4월의 《총선》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일이 어떻게 될가 하는 생각을 교활한 황교안이 안했을리 없다. 더우기 《자한당》내 일부 당직자들속에서도 래년 《총선》에서 실패하는 경우 라경원이 《황교안의 대안》이 될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있는것은 《대권》욕심으로 가득찬 황교안에게 있어서 더이상 용인할수 없는 상황이였을것이다.

황교안이 비록 정치초학도, 정치무식쟁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박근혜《정권》에 부역하면서 권모술수만은 어지간히 잘 배워둔듯 하다. 제 졸개들을 언제까지 써먹을지, 어느때 밀어내쳐야 할지 제법 알고 이젠 별로 쓸모가 없어보이는 라경원을 슬그머니 밀어내며 보수의 유일한 《구세주》노릇을 계속 하려고드니 말이다.

등치고 간빼먹는데 체질화된 황교안의 교활무쌍한 솜씨로 보아 라경원이 욕심내는 《임기연장》은 사실상 실현불가능하다. 누울 자리 보고 발 펴랬다고 라경원이 황교안을 너무도 얕보고 허망한 꿈을 꾸고있는것이다. 그따위를 기둥서방으로 섬기면서 여기저기 제멋에 겨워 싸돌아다니며 별의별 짓을 다했으니 참 가련하고 어리석은 녀자라 하겠다.

아리랑협회 회원 리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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