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일
추천수 : 1
DJ의 통합정신을 모독하는 《대안신당》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신당창당바람이 불고있다. 선거철마다 늘 보아오던 풍경이여서 별로 새삼스럽지 않다만은 저도 모르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나와 새 당을 만들겠다고 하는 《대안신당》이 《김대중정신》을 표방하고있는 사실이다. 민심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저들의 신당창당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든 표어일테지만 간판과 내용의 불일치때문에 눈살이 찌프려짐을 어쩔수 없다.

주지하는바이지만 김대중의 한생을 관통하는 정신은 《행동하는 량심》, 《화합과 통합》이다.

2007년 《대선》때 동교동 문턱이 닳도록 찾아오는 범여권의 《대선》후보들에게 DJ가 한결같이 이르던 말이 생각난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이 단일정당, 련합체를 구성하지 못하면 이번 《선거》는 해보나마나이다. 여권이 분렬된 탓에 《한나라당》은 상대가 없이 혼자서 주먹을 휘두르고있다. …

그러나 당시의 《대선》은 DJ의 바람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진보진영은 사분오렬되여 후보단일화를 실현하지 못하였으며 결국 보수세력은 《정권》탈환에 성공하게 되였다.

물론 지금은 《대선》이 아닌 《총선》을 눈앞에 두고있다. 허나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진보민주개혁진영이 분렬되여있으며 아직까지 단합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있다는 측면에서는 DJ가 보수언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진보진영의 단합을 요구하던 12년전상황과 다를바 없다.

오히려 신당창당바람으로 진보진영의 분렬이 가속화되고있다는 사실은 12년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수도 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그 신당창당바람에 뛰여들어 진보진영의 분렬에 한몫 하고있는 주인공이 바로 《대안신당》이다.

이러한 분렬의 장본인이 어떻게 얼굴 한번 붉힘이 없이 《김대중정신》을 표방할수 있는것인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다.

DJ의 통합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진보세력내부를 와해시켜 보수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주고있는 《대안신당》은 더이상 《김대중정신》을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

이제라도 DJ정신에 맞게 진보민주개혁진영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자신들을 위해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장경우 – 전라남도 려수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