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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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가는 반미자주화투쟁열기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운동사에는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배격하여 광주시에 있는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굴함없이 싸운 남조선청년학생들의 투쟁과 위훈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1985년 12월 2일 전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광주시에 있는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미국은 수입개방압력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들어있는 《미국행정부에 보내는 글》, 《왜 우리는 미국문화원에 들어가야만 했는가》, 《경고장》 등 4종의 인쇄물을 창밖으로 뿌리며 과감한 투쟁을 벌리였다. 파쑈도당이 수많은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미국문화원》을 포위하고 위협공갈하였으나 학생들은 의자와 책상으로 바리케드를 쌓고 화염병으로 방어태세를 취하며 9시간이상 완강하게 싸웠다.

광주《미국문화원》점거투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남녘겨레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장거였다. 미국의 사상문화적침략의 거점을 점거한 의로운 투쟁은 미제에게 커다란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었으며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투쟁을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광주《미국문화원》점거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34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특히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발표이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자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대중적투쟁으로, 전지역적투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청년학생들은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폭로단죄하는 집회와 시위, 서명운동을 비롯한 각종 형식의 반미투쟁들을 적극 전개하고있다. 남조선의 진보련대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미국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인식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미군철수운동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결의해나선것은 미국이 남조선사회에 부식시킨 숭미사대주의가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남조선의 사회각계는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으로 약 6조원을 요구하는것은 강탈행위라고 하면서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중지하고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론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미국의 《분담금》인상요구를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주장하였다.

이처럼 광주《미국문화원》점거투쟁이 있은지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반미투쟁기운은 미국이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끝장나고있으며 남조선에서 반미자주가 막을수 없는 대세로,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반미자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슬기와 용맹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남조선에서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

림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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