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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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사대굴종의 쓰디쓴 결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가 절정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가 남조선《국회》의 주요인물들을 제집에 불러다놓고 증액을 강박하였고 미행정부의 인물들은 여야원내대표들을 미국으로 불러 로골적으로 압박하였다. 또한 미국의 고위인물들은 련일 기자들앞에 나서서 《<한국>은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 우리가 왜 <잘 사는 나라>를 돈도 받지 않고 지켜주는가.》고 《방위비》증액의 《정당성》을 여론화하며 남조선을 압박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마치 돈을 빨리 갚으라고 독촉하는 빚쟁이처럼 보여질 정도이다. 제땅을 미군기지로 공짜로 내여주고있는 남조선에 기지사용료를 바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돈을 뺏으려드는 미국이야말로 날강도가 분명하다. 미국은 남조선을 그 어떤 《동맹》이 아니라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의 자금조달자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는것이다.

한편 수많은 땅과 시설들을 미군에 공짜로 내여주고도 미군기지사용료를 받아내는것이 아니라 거꾸로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압박에 끙끙 앓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모습은 봐주기조차 민망할 정도이다. 6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눈섭하나 까딱 하지 않고 뺏으려 드는 미국에게 어째서 항변 한마디 못하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의 파렴치성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지고있는것은 력대 남조선당국자들의 친미사대굴종이 불러온 결과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의 분담문제만을 놓고 봐도 애초에 돈은 미국이 아니라 남조선이 받아야 했다. 그런데도 미국상전들에 대한 아부와 굴종에 숙달된 남조선통치배들은 백수십여곳의 방대한 토지를 미군에게 무상으로 섬겨바쳤고 일체 세금을 면제시키는 바보짓을 하여왔다. 그러다나니 미국의 욕심주머니가 날로 커져 후에는 《<방위비>를 함께 분담한다.》는 명목하에 남조선으로부터 공짜돈을 뜯어내는 정도에 이르렀으며 그것도 처음에는 해마다 몇%씩 증액하던것이 이제는 단번에 5배의 증액을 요구하게까지 된것이다.

남조선의 현 당국이라고 해서 다를바가 없다. 지난해에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전례없는 《방위비분담금》증액을 해준 대가가 오늘에 와서는 보다 큰 날강도적요구로 되돌아오고있는것이다. 특히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결정을 철회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굴복한것으로 하여 남조선당국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는 더욱 안하무인격으로 되여가고있는것이며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도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는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을 하내비, 구세주처럼 여기면서 간도 쓸개도 다 내준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굴종정책이 지금과 같은 쓰디쓴 수치와 모멸을 불러오고있는것이다.

존엄도 주대도 없이 외세의존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다가는 언제 가도 오늘과 같은 치욕과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다.

심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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