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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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이 없는것>은 51번째주의 처지》

 

우리 공화국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이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재개여부를 놓고 미국과 남조선에서 이러저러한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그중 특별히 가소로운것은 아무런 권한도 없는 남조선군부가 주제넘게 왈가왈부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 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북의 태도에 따라 합동군사연습중단여부가 결정될것이라느니, 군사연습재개여부는 앞으로의 정세흐름을 보아야 한다느니 하며 희떱게 놀아댔다. 마치도 저들이 우리 공화국의 태도와 앞으로의 정세흐름을 놓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재개여부를 《결정》할수 있는듯이 목을 뽑는데 정말 어이없다.

명백히 하건대 남조선군부에는 합동군사연습을 놓고 무엇을 결정할만 한 아무러한 권한도 없다. 바로 그래서 정경두자신도 《그 어떤 경우에도 군사대비태세유지를 위해 연습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앞으로의 정세흐름을 보아야 한다.》는 앞뒤가 모순되는 발언을 늘어놓은것이다.

이러니 세상사람들이 도대체 남조선군부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것인지 알아들을수 없다고 하는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제 정신이 없이 남의 눈치만 살피며 남의 말만 되받아외우는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수 있겠는가.

그러면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웃기는 사실이지만 그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없지는 않았다. 즉 《<한>미사이의 긴밀한 공조밑에 합동군사연습을 조정, 시행한다는 기조나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정경두의 발언이 그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이 하자고 하면 하는것이고, 미루자고 하면 미룬다는 말이다.

결국 《미국이 하라는대로 할것이다.》, 이 한마디를 하기가 그렇게 힘들어 《북의 태도》니, 《앞으로의 정세흐름》이니 하는 횡설수설을 장황하게 늘어놓은것이다.

참으로 가긍하다. 그래도 명색이 국방장관인데 미국이 언제 어떻게 태도를 바꿀지 몰라 안절부절하며 이 경우, 저 경우에 다 들어맞는 말만 골라 늘어놓고있으니 미국의 일개 사병보다도 못한 그 꼴을 보고 세상사람들이 웃고있다.

우리는 정경두가 힘들게 토로한 《고백》을 이렇게 시정해주고싶다. 《미국의 51번째주로서의 <한국>의 지위와 역할에는 변화가 없다.》

리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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