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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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은 자화자찬

 

오래도록 엄중한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북남관계를 놓고 자책과 반성은커녕 사실을 오도하며 자랑질을 하는 세력이 있다. 현실에 대한 외곡으로 일관되고 결과를 낳은 엄연한 과정까지 무시해버린 자화자찬을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자들이 하고있다.

오늘과 같은 시대에 이처럼 현실을 외곡평가하는것은 정의와 진실을 오도하는 죄악으로 된다. 지난 2018년에 북남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갈것을 약속했건만 현실은 과연 어떠했던가.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떠들고 실지로는 미국의 눈치만 살피며 아무런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지 않아 온 세상앞에서 한 약속을 공허한 메아리로 만들지 않았는가.

사대적근성에 단단히 사로잡혀 남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며 제 손발을 스스로 얽매여놓아 새로운 력사의 출발선에서 단 한걸음도 제대로 떼지 못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의 현 처지이다.

현 위기가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까지 왔는가를 똑바로 알고 심각히 자책해도 시원치 않겠는데 저들이 마치 북남관계를 주도해온것처럼 주제넘은 자화자찬까지 하고있으니 이야말로 웃지 못할 희비극이다.

저들의 정치적리속과 체면유지에 급급하면서 푼수없는 자랑질까지 함부로 하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백해무익한 짓이다.

 

리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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