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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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2020년 2월 12일부에 실린 글 -

 

속담에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제가 잘못하고서도 오히려 남에게 성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황교안대표와 《자유한국당》이 딱 이런 꼴이다.

어렵사리 종로출마를 선언한 황대표는 지난 9일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고 린근 분식점주인과 대화하면서 취재기자와 청년부대변인에게 《내가 여기서 학교를 다녔습니다.》라며 《그때 2000… 아,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1980년. 그래서 학교가 휴교되고 이랬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이 말이 보도되자마자 황대표의 언행에 갖은 비판이 있었다.

1980년 광주민중항쟁을 무슨 사태라 표현한 황대표의 발언에 대해 《군부독재의 력사인식과 같다.》, 《황대표의 정신상태 의심스럽다.》, 《이런자가 당대표로 있으니 <자유한국당>에서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폄훼발언이 나오는것이다.》, 《비뚤어진 력사의식을 보여주는것》 등등 비판이 잇달았다. 황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그런데 황대표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있자 《80년도 그때 시점을 생각한것》이라며 《광주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말이다.》라며 변명을 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11일 립장문을 통해 앞으로 발생하는 허위사실류포와 명예훼손에는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황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적반하장격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채 국민들에게 협박을 하고있는것이다.

아직도 40년전 군부독재와 같은 사고를 가진 황대표가 정치계에 있다는것 자체가 수치이다. 그리고 이런자를 비호하는 《자유한국당》은 초불항쟁시대에 사라져야 할 정당이다.

력사를 폄훼하고 부정하는 세력들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청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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