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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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선거 위해 비례공천압력, 사실인가

- 남조선신문 《한겨레》 2020년 3월 20일부에 실린 글 –

 

비례대표공천갈등으로 사퇴한 《미래한국당》 한선교 전 대표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종로선거에서 박진 전 의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를 비례대표로 공천할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박형준 전 의원공천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통합당이 앞으로도 만행을 저지를것 같아서 경고하는 의미》라고 폭로리유를 밝혔다.

《미래한국당》이 아무리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이라지만 황대표가 《약속위반》을 언급하며 《미래한국당》지도부의 총사퇴를 불러온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황대표는 《도넘은것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자신이 리락연 전 《총리》와 맞붙을 종로선거를 위해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박진 전의원의 공천을 요구했다는 론난은 계속되고있다. 《미래통합당》이 19일 박진 전 의원을 전격적으로 서울 강남을에 전략공천한것을 두고도 뒤말이 무성하다.

황대표는 또 한대표 등의 사퇴로 공석이 된 《미래한국당》지도부를 다시 구성하기 위해 원유철, 렴동렬의원 등을 《미래한국당》으로 리적시켰다. 자발적인 당적변경이라 주장하지만 곧이 믿을 사람은 없다. 입당 하루만인 20일 원의원은 비례위성정당의 새 대표로, 렴의원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원대표는 지난 1월 정치자금법위반,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부정지출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2 500만원 등을 선고받았다. 렴사무총장도 강원랜드채용비리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터다. 이런 사람들을 비례위성정당 지도부로 보낸건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다.

원대표는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사퇴시키고 공천관리위를 새로 구성했다. 황대표의 입맛에 맞춰 새로 공천명단을 짜겠다는 뜻으로 읽을수밖에 없다. 모정당과 비례용 위성정당이 공천갈등끝에 허수아비지도부를 갈아치우고 의원직상실형을 선고받은 인물들을 내세워 비례공천을 다시 하겠다니 막장극도 이런 막장극은 없을것이다.

황대표는 법적으로 별개인 정당의 공천에 개입하는게 선거법위반이라는걸 모를리 없을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비례후보공천이 민주적심사 및 투표를 거쳐야 하며 이를 어기면 당선을 무효화할수 있다는 《비례대표추천절차안내문》을 각 정당에 보낸바 있다. 선관위는 황대표가 비례정당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론난을 철저히 조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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