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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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꺼내온 《새 정책》

 

흔히 사람들은 신년, 신간, 신인 등 무엇인가 새롭다는 뜻을 나타낼 때 《신》자를 많이 쓴다. 그래서인지 누구는 남들을 속여넘길 심산으로 낡은것에다가 무턱대고 《신》자를 붙여서 새것이라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다. 남조선당국이 내놓은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이 바로 그러하다.

표면적으로 볼 때 남조선당국의 《신북방정책》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형성, 북남로3각협력추진, 유라시아나라들과의 경제협력강화 등을 통해 《<한>반도신경제구상》을 실현한다는 경제전략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그것은 주변나라들을 비롯하여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을 끌어당겨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동족대결정책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신북방정책>은 대북문제해결을 위한 <국제공조>를 위해서도 의미가 크다.》, 《<신북방정책>을 통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북방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떠드는것을 보아도 그를 잘 알수 있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새로운 정책》이나 되는듯이 광고하고있는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은 지난 세기 80년대에 전두환이나 로태우가 외세의 힘을 빌어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북방정책》의 재판외에 다름이 아니다. 박물관의 낡은 창고에서 꺼내온 곰팡이냄새가 풀풀 나는 낡은 정책을 놓고 거기에다 《신》이라는 글자 하나를 붙여놓고서는 《새 정책》이라고 떠들어댄다고 해서 그 사대매국적성격과 대결적본질이 결코 달라질수는 없는것이다.

더우기 친미사대사상이 머리속에 화석처럼 굳어진 남조선당국이 리해관계와 패권문제를 놓고 미국상전과 충돌하고있는 주변나라들과 협력을 발전시킨다는것자체가 모순으로서 《신북방정책》은 전혀 실현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

남조선당국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과대망상증에 걸려 돌아칠수록 반역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떨어지게 될뿐이다.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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