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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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사태》에 돋보이는 채동욱

 

검사는 기업, 사회단체, 시민들이 법을 정확히 지키는가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검사들을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윤석렬검찰총장의 가족들속에서 비리행위가 나타났다. 윤총장의 장모 최씨가 토지매입과정에서 허위잔고증명서를 제출한 혐의와 부인 김씨가 주가조작 등의 의혹으로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것이다. 가히 《윤석렬사태》라고 할만 하겠다.

이쯤 되면 검찰총장으로서 윤석렬은 수하검사들이 수사를 편안히 할수 있게 검찰총장직을 스스로 내놓는것이 정상이다. 더우기 위법행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 일을 지휘하는 검찰총장이 자기 가족들속에서 위법행위가 나타났다면 그가 검찰총장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하기에 자진사퇴하는것이 응당하다.

전 검찰총장이였던 채동욱이 그러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박근혜《정권》시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을 확실하게 파헤치던 와중에 느닷없이 《채동욱 혼외자의혹사건》이 터졌나왔다. 《조선일보》가 이 사건을 터뜨리자 채동욱은 줄곧 《나는 떳떳하다. 그 아이는 내 자식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사건이 터진지 얼마 안되여 자진사퇴했다. 임기가 보장된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취임 180일만에 사퇴한것이다.

《채동욱 혼외자의혹사건》이 터져나오게 된 배경이 어떠했든 그가 사건의 진실공방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진사퇴한것은 일개 평검사도 아닌 검찰총장으로서 사회적물의와 론난의 중심에 서있기가 부담스럽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봐야 할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검찰총장이면서 채동욱과 꼭같이 사회적론난을 일으키고있는 윤석렬은 자진사퇴는커녕 직권을 리용하여 장모에 대한 수사를 지연시키고 부인은 무혐의로 처리하며 로골적인 제식구감싸기에 급급하고있다.

윤석렬에게 공직자의 초보적인 륜리의식, 책임의식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답변은 절로 나온다고 본다.

바른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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