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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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밀까지 돈벌이수단으로

 

군사비밀은 군대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그 어느 나라 군대든지 자기 목숨처럼 여기고 그 루출을 철저히 막으려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해괴하게도 남조선군부에서는 군사비밀을 남에게 넘겨주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군사비밀이 대량 루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다름아닌 연구소의 성원들이 퇴직하면서 몰래 비밀을 빼내갔는데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60여명이 비밀을 빼내간 정황이 포착되였고 현재 2~3년내에 퇴직한 20여명이 집중조사를 받고있다. 지어 어떤 성원은 무려 68만여건의 비밀연구자료를 루출한 혐의로 고발되였다고 한다.

이 《국방과학연구소》는 방위사업청에 소속되여있으며 국방부 장관이 이곳 리사장으로 되여있다. 그런데 숱한 군사비밀이 루출된 상황임에도 연구소가 《개인적일탈》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남조선군부는 《조사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있다.》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한다고 남조선언론들이 비난과 혹평을 쏟아내고있다. 하지만 어찌하랴, 남조선군부자체가 부정부패의 소굴인데야…

몇년전에 남조선에서 《일급기밀》이란 제목으로 된 영화가 나왔었는데 2002년과 2009년에 있었던 실재한 사실에 기초하여 군부내의 비밀루출과 부정부패를 영화에 담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현실은 영화보다 더 추악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하니 남조선군부내에서 부정부패가 어느 정도로 만연되고있는지 잘 알수 있지 않는가.

2011년에 전 공군참모총장이 어느 한 외국기업에 군사비밀을 팔아 25억원을 받아먹은 사건, 2015년에 전, 현직 해군참모총장이 군수품납입과 관련한 정보를 업체들에게 넘겨주고 많은 돈을 제주머니에 넣었다가 기소된 사건, 같은 해에 기무사령부(기무사, 현재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요원이 수십건의 군사비밀을 외국정보기관에 팔아먹은 사건 등 군사비밀로 돈벌이를 한 사건들이 그야말로 비일비재로 일어났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는다고 남조선군에서 일확천금을 노린 고위층들의 《한탕주의》가 만연되여있다나니 국방부 장관질을 해먹으며 군수업체들에 군사비밀을 넘겨주어 돈낟가리를 쌓아올린 한민구와 같은 《군피아》(군부내의 마피아)들이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활개치고있다.

최근에 남조선군의 통신위성발사관련자료와 공군의 우주감시망원경운용계획과 같은 자료들이 언론에 공개된것때문에 정보원과 안보지원사령부가 합동수사를 진행하고있다는데 모름지기 그 비밀루설자 역시 고위층에 있을것은 뻔하다. 남조선세간에 《방위사업=비리》라는 말이 통용되고있는것은 군사비밀의 하나인 무기도입과 개발에 관한 정보를 리용하여 사익을 추구하고있는 군부고위층의 추악성을 까밝히는 또 하나의 단적인 실례라고 볼수 있다.

현실은 군사비밀을 돈벌이수단으로, 치부의 공간으로 여기는 남조선군부 그 자체가 썩어가는 거대한 부정부패의 시궁창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황금만능의 가치관이 철저히 지배하는 남조선에서 군복입은 도적패당이 《안보장사》를 해먹으며 군사비밀을 무데기로 팔아 돈벌이를 하는것은 사실상 어쩔수 없는 일이며 부정부패는 기합과 구타, 성폭행과 같은 인권범죄와 더불어 남조선군부의 고칠수 없는 악페이다.

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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