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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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받는 《혈맹》

 

얼마전 미국과 남조선이 합동군사연습을 8월중순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미군부가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형편에서도 당초의 계획대로 8월중에 군사연습을 진행하기로 남조선과 합의하였다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군부는 저들의 요구대로 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며 이번 연습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검증에 초점이 맞춰질것이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있다.

《COVID-19》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합의한 두 《동맹》의 진속을 파헤쳐보면 서로간의 리해타산에 기초한 약삭바른 합의임을 잘 알수 있다.

사실 미국으로서는 별로 밑질것도 없다. 이번 훈련에 미군의 증원병력을 최소화 또는 불참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검증에 필요한 미군측 요원들도 거의 참가시키지 않기로 하였으니 저들 병력이 악성전염병에 로출될 위험성도 거의 없고 남조선군에 대한 통수권도 계속 유지할수 있는것이다.

더우기 미국은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요구를 들어주는 대가로 남조선군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유지를 위한 저들의 돌격대로 계속 써먹을수 있는것이다.

한편 남조선으로서도 제딴에는 나름 노리는 목적이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남조선군부의 완전운용능력을 평가받을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저들 임기내에 허울뿐인 전시작전통제권이라도 넘겨받아 《치적》을 쌓자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의 속타산이라고 할수 있다.

결국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상황에도 강행되는 미국과 남조선간의 합동군사연습은 서로 저들의 리속을 차리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내외 여론들이 남조선미국《동맹》관계를 놓고 서로 다른 리해타산에 따라 작동되는 《표리부동한 동맹》이라고 조소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시꺼먼 속통이 들여다 보이는 이러한 《혈맹》관계가 앞으로 어떤 비극적결과를 초래할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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