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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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마냥 불어나는 《숙제》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겠다고 하던 남조선당국의 기도가 물거품이 되여가고있다. 미국이 남조선당국에 제시한 《숙제》가 갈수록 눈덩이마냥 불어나고있기때문이다.

저들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겠다고 떼를 쓰는 남조선당국에 미국이 일종의 《숙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다 풀어야 넘겨주겠다고 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미국이 제시한 《숙제》라는것이 애초부터 《학생》의 능력을 초월하는것이며 더우기 《학년말》이 다 되여오도록 밀린 《숙제검열》을 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심술궂게 《보충숙제》만 계속 제시하면서 전혀 《졸업》시킬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는데 있다.

원래 남조선당국은 《기본운용능력》, 《완전운용능력》, 《완전임무수행능력》의 3단계로 되여있는 검증평가중에서 올해에는 미국으로부터 《완전운용능력》에 대한 평가라도 받아보려고 하였다. 그런데 미국이 전염병확산을 구실로 《숙제검열》을 미루어버린것이다. 그에 더하여 미국은 종전에 90가지 조항이였던 세부평가항목에 보다 힘든 조항들을 추가하여 무려 155가지로 늘여놓아 남조선당국을 아연케 하였다. 더욱 기막힌것은 항목별로 달성해야 할 기준도 정확하게 규제된것이 없고 검증평가도 미군의 립장에 따라 좌우되게 만들어놓았기때문에 현 당국의 임기안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는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였다는것이다.

누가 봐도 미국이라는 《선생》이 《숙제》를 내여주는 목적은 《학생》을 빨리 키워 《졸업》시키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계속 《류급》시켜 언제까지라도 자기의 수하에 붙잡아두려는데 있음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을 생각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어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영원히 깔고앉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고약하고 심술 바르지 못한 《선생》을 모시고있는한 남조선당국의 처지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을것이다.

차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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