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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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권》이 옳은가

        

이제 와서는 론하기조차 새삼스럽지만 남조선의 현 당국을 진정한 민주《정권》이라고 할수 있을가. 정의의 초불항쟁에 의해 박근혜가 탄핵되고 새로운 《정권》이 등장할 때에는 우리 해외동포들속에서도 남조선사회의 진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기대가 없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다 식어버리고 대신 우려와 환멸만 커가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대법원이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련대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여러 인사들에게 형벌을 들씌운것만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을것이다.

이 두 단체로 말하면 랭전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의 철페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악법페지를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이다.

이들의 활동은 온 민족의 격려를 받아야 할 지극히 정당한 애국투쟁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는 없다.

그래도 명색이 《초불정권》, 민주《정권》이라면 이런 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하는것이 옳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런 단체들의 투쟁을 《리적》으로 몰아 형벌을 들씌웠다니 대체 지금 남조선이 어느 《정권》시기인지 모르겠다.

더우기 앞에서는 그렇게도 목터지게 적페청산을 웨치면서 뒤에서는 과거 보수적페무리가 잡아들였던 통일애국인사들에게 고스란히 형벌을 들씌우는 짓을 감행하고있는것을 보면 현《정권》이 정말 표리부동하거니와 보수《정권》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고 하지 않을수 없다.

적페중의 적페인 반통일악법을 그대로 손에 쥐고 보수적페세력들이 채 처리못한 뒤거둠질까지 착실히 해주고있는 현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철면피하게 민주《정권》으로 자처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보건대 지금처럼 초불민심을 배신하며 대세에 어긋나게 놀다가는 현 남조선당국도 리명박근혜《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될것 같다.

강정무 – 중국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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