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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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부르는 곳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중에는 평양기초식품공장도 있다.

우리가 이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에 대한 취재를 하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공장종업원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있었다.

취재에 응하는 종업원들의 대답에서는 하나같이 기지가 느껴졌다.

《지름길을 찾으려고 또 왔습니다.》, 《문제해결의 지점과 지레대를 찾으렵니다.》, 《비약의 열풍으로 몸을 달구어야지요.》, 《올해에도 우리 작업반이 또 통장훈을 불러야겠는데 반장인 내 <수>가 좀 얕은것 같아서…》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들이였고 열정에 넘친 대답들이였다.

우리와 동행한 기사장동무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으로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적측면에서뿐아니라 문화정서적측면에서도 많이 발전했다고 하면서 《요즘은 어데로 가는가고 물으면 우리를 부르는 곳으로 간다고,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면 우리를 부르는 곳에 있다고 대답하면 다 통한답니다.》라고 웃음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를 부르는 곳,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을 일컫는 그 부름말이 생활적이면서도 뜻이 깊게 안겨왔다. 그것은 아마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로 끊임없이 비약하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불같은 지향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정다운 호칭일것이다.

여기로 향하는 종업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것만큼 기술혁신사업이 활기를 띠고 공장일이 더 잘되여간다, 과학기술보급실의 활발한 운영과 함께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공장의 인재들이 자라나고 생산장성의 지름길이 열려진다, 이렇게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니 모든 일이 잘되여간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반영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는것이다.

아담하고 조용한 과학기술보급실이여도 더욱 살기좋은 조국의 앞날이 우리를 부르는 곳, 휘황찬란한 미래가 우리를 부르는 곳이여서 종업원들 누구나 즐겨 찾는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그렇다. 과학기술의 위력,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인민들에게 보내줄 기초식품들을 더 많이, 더욱 질좋게 생산하려는 이곳 종업원들의 탐구와 열정이 분분초초 흐르는 과학기술보급실을 나서며 나는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그려보았다.

리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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