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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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소원

 

하루일을 마치고 퇴근하여 집에 들어선 나는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베란다에 나서서 거리에 눈길을 주었다. 려명거리 70층살림집 60층에 새집들이한 그날부터 이것은 나의 굳어진 일과이기도 하다. 현대적으로 일떠선 거리의 구색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으로 다채롭게 장식한 갖가지 불장식이며 거리에 흐르는 사람들의 물결도 한두번만 보아오지 않았으나 보면 볼수록 흥취를 안겨준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얼마나 행복한 우리의 생활인가.

이러한 생각에 심취되여있던 나는 웃층 어느 집에선가 울려나오는 바이올린의 절절한 울림에 자기도 모르게 귀를 강구었다. 몹시도 귀에 익은 선률이였다.

저도 모르게 가사를 따라 외우던 나는 제꺽 노래의 제목을 생각해냈다.

(그래, 노래 《불타는 소원》이지.)

바이올린의 선률에 맞추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가던 나의 가슴은 저도 모르게 뭉클 젖어들었다.

 

이 한밤도 먼길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

 

이 한밤에도 위민헌신의 먼길을 걸으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생각하며 그이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는 서정적주인공의 내면세계가 응축된 노래.

선률이 인간의 사상감정의 충동에 따라 스스로 흘러나오는 정서의 표현이라고 할 때 서정적주인공의 마음은 곧 우리 인민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것이 천가지만가지라도 모두다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낮이나 밤이나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찬비가 뿌리고 눈이 내려도 현지지도의 길을 가고 또 가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이 내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을 선포하신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였던가.

어찌 그뿐이랴. 우리 당의 웅대한 건축발전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구현되여 현대적으로 일떠서게 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두차례나 찾아주신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시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위대한가를 잘 알수 있으리라.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밤이 깊어갈 때면 이밤도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가고 또 가실 원수님 생각으로 잠 못들고 창밖에 눈비내리고 찬바람불면 그 눈비 다 맞으시며 현지지도길을 걷고 또 걸으실 원수님의 안녕을 삼가 바라며 격정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는것 아니랴.

인민의 소원, 그것은 조국의 운명과 인민을 위해 심장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세월의 끝까지 영원히 높이 모시고 한마음 따르며 충성다하려는 불같은 맹세인것이다.

그 맹세를 안고 나는 불야경을 이루고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방향을 이윽토록 바라보았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느라니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땅 끝까지 충성다해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모습이 다시금 우렷이 안겨오는듯싶었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정남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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