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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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에서의 하루

 

얼마전 안악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한 일군을 만나 김매기전투정형에 대한 취재를 하던 때였다.

나는 군적인 하루 김매기실적이 지난해보다 썩 높은 사실에 주목을 돌리였다. 취재과정에 올해 농사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각오를 안고 군자체로 제초기를 새로 제작하여 도입한것이 큰 은을 낸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 일군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해 군에서 얼마나 큰 품을 들이였는가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이렇게 뒤를 이었다.

《화선병사들처럼 하루전투총화를 떳떳이 지을수 있게 실적을 올리자는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결심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그의 말은 깊은 여운을 주었다.

하루란 한낮과 한밤이 지나가는 동안 혹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사이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 시각 나에게는 오늘 전야마다에서 흘러가는 하루의 의미가 새롭게 느껴졌다.

우리 당은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 이렇게 중차대한 과업수행을 직접 담당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하루하루가 어찌 무심한 시간의 흐름으로 될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땀흘려 애써 가꾼 한포기한포기의 벼모들이 그대로 사회주의를 지키는 총탄, 나라의 성벽을 더 든든히 쌓을 성돌과도 같다는 관점을 가지고 자신들의 성실한 땀과 열정, 깨끗한 정성을 다 기울이고있다.

이런 귀중한 벼모들을 튼튼히 키워 풍만한 가을을 안아와 나라의 쌀독에 가득 채우는 사람이 진정한 사회주의수호자, 애국자들이 아니랴.

이런 수호자, 애국자들이 지켜선 내 조국의 포전에서의 하루,

정녕 그것은 무심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쌀로써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지키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신념의 분출과 실천으로 분분초초가 이어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하루이다. 농업전선에서 대승전고를 높이 울릴 담보가 마련되는 귀중한 하루하루이다.

리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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