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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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정치에 대한 민심의 환멸

 

최근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조사결과가 참으로 가관이다. 《코리아리서치》, 《케이스탯리서치》를 비롯한 4개의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현재 여야를 불문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유권자들의 비률이 31%정도로서 더불어민주당지지률 30%, 《국민의힘》지지률 27%보다 앞섰다고 한다. 한마디로 더불어민주당도 싫고 《국민의힘》도 싫다는 무당층의 비률이 여야의 정당지지률을 앞선것이다. 이것은 지난 시기 20%계선에 머물러있던 무당층비률이 10%이상 늘어났다는것을 보여준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정당지지도보다 무당층비률이 높은것은 전반적민심이 정치권에 환멸을 느꼈기때문이라고 분석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민생은 아랑곳없이 권력쟁탈을 위한 정쟁과 야욕실현에만 몰두하고있는 거대 량당의 구태정치에 커다란 환멸을 느낀 결과의 반영이라는것이다.

옳은 평가이다. 사실 올해 4월보충선거이후 남조선의 여야가 당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고 서로 상대에게 뒤질세라 《변화와 혁신》을 운운하였지만 현재까지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남조선에서 악성전염병의 4차대류행과 그로 인한 경제파탄 등으로 민생은 날을 따라 더욱 악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민생해결을 위한 똑똑한 대안하나 내놓지 못하고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현 당국에 대한 공격에 열을 올리며 《정권》탈환을 위한 정쟁에만 매여달리고있다. 더우기 정당들은 물론 여야의 《대선》예비후보들도 저저마다 온갖 공허한 정책공약들을 람발하고있어 민심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있는 형편이다. 오죽하면 민심이 《더이상 정치권의 협잡공약들에 속아 표를 주는 오유를 범하지 않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겠는가.

민생을 저버리고 민심을 외면한 정치는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인민들의 고통과 슬픔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한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행태를 놓고 남조선민심이 정치가 아닌 망치라고 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귀결이다.

사실이 이러하니 남조선인민들이 과연 누구를 지지할수 있겠는가.

날로 더욱 늘어나는 무당층, 이것은 명백히 썩고 병든 남조선정치권에 대한 인민들의 커다란 환멸과 혐오, 분노의 표시이다.

리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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