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4일
추천수 : 1

화무십일홍

 

한때 윤석열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했다. 검찰총장직을 내던진 그의 지지률이 단숨에 45%에 이르자 여권은 당황했고 보수야권은 열광했다.

그러나 그처럼 화려했던 인기도 서서히 하락세를 타더니 요즘에는 뱀세상에 난 개구리신세가 되였다. 검찰총장시절의 《총선》개입의혹이 드러나면서 정치권과 여론으로부터 후보직사퇴압박까지 받고있는것이다.

《고발사주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검찰쿠데타》, 《검찰총장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정치개입, 보복수사를 기획한것》, 《겉으로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하더니 본인은 정작 검찰전체를 자기에게 충성하는 조직으로 전락시킨것》, 《후보직을 사퇴하고 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

여권은 물론 《국민의힘》내에서까지 윤석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을 보면 윤석열이 현재 정치권입문이후 가장 불리한 처지에 빠진듯 하다.

얼마전만 해도 유력스타의 인기를 누리던 사람이 졸지에 피의자로 전락하여 백척간두에 선 모습을 보니 《화무십일홍》이라는 다섯글자가 떠오른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정치인의 인기도 다 한때의 허상에 불과한것이다.

더우기 윤석열처럼 페쇄적인 검찰조직에서 무소불위의 칼을 휘둘러온 사람의 인기란 한갖 거품에 불과할수밖에 없는것이다.

거품이 사라지면 흉하고 허접스러운 꼬라지의 실체가 드러나는 법이다.

《정의》와 《공정》의 간판뒤에서 끔찍한 범죄를 도맡아 저질러온 윤석열의 운명에 불행의 그림자가 무겁게 드리워지고있다.

량심 – 부산 – 자영업자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