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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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자랑] 전기덕을 톡톡히 보는 대흥땅입니다

 

제가 지난해 1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갔을 때 둥그런 원모양의 온천욕조에 사람들이 빙둘러앉았습니다. 서로 이야기들을 나누고있는데 함북도에서 온 손님이 강원도손님에게 원산시에 한번 갔댔는데 저녁시간에 보는 불장식이 아주 멋있더라고 하면서 강원도사람들이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많이 건설하여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는 대흥군에서도 원산시처럼 저녁야경이 볼만하다고 한참 자랑을 했더니 사람들이 정말인가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것이였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묘향산줄기, 북대봉산줄기, 부전령산줄기, 랑림산줄기에 둘러싸여있고 군령역의 거의 80%가 해발높이 800m이상의 산지로 되여있어 하늘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외진 산골군인 우리 대흥군이 항구도시인 원산시에 못지 않다고 하니 그럴만도 한것이였습니다.

그날 저의 자랑을 듣고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 꼭 가봐야하겠노라고 저저마다 한마디씩 하는것이였습니다. 사람들앞에서 자기의 손으로 꾸린 고향자랑을 할 때의 그 심정, 그 긍지감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우는 우리 대흥군이 발전소덕, 전기덕을 단단히 보고있는것은 더하지도 덜지도 않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 대흥군을 찾는 타고장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해합니다.

특히 저녁이면 창가마다에서 밝은 불빛이 쏟아져나오는 다층아빠트들과 공공건물들, 여러가지 색갈의 불장식으로 단장된 읍거리를 보고는 어제날의 대흥군이 완전히 새롭게 달라졌다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읍거리의 희한한 저녁풍경을 마주할 때면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지난 시기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현상으로 우리 대흥군에도 여러차례의 큰물이 났었습니다. 그토록 품들여 건설한 발전소들이 큰물에 떠내려가고 설비들이 거의나 못쓰게 되였으며 이로하여 심각한 전력난을 겪게 되였습니다. 그렇게 달이 가고 해가 바뀌였습니다.

결코 우리는 주저앉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군의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발전소개건복구로부터 열어제낄것을 결심하고 한결같이 떨쳐나섰습니다.

중소형발전소개건을 위한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고 군안의 전체 인민이 떨쳐나선 가운데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강바닥을 깊이 파고 제방과 물길을 든든히 건설하기 위한 공사가 벌어졌습니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 더 밝은 래일을 향해 제발로 걸어나가려는 굳센 신념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습니다. 군안의 크고작은 중소형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기 시작했던것입니다.

지난해 기자들이 군식료공장을 취재하러 왔었는데 어떻게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었는가 하는 물음에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 전기덕이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군식료공장뿐이 아니였습니다. 고려약공장, 일용품공장, 건재공장, 목제품공장을 비롯한 군안의 여러 지방공업공장들에서도 대답은 하나같이 꼭 같았습니다.

전기도 군의 전기요, 기초식품과 식료가공품의 원료인 콩과 도토리, 고려약과 목제품생산에 쓰이는 약초와 나무는 물론 외장재생산에 들어가는 돌까지도 모두 군에 흔한것들인데 생산을 꽝꽝 내밀지 못할 리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랑은 이뿐이 아닙니다. 우리 군에는 군에서 건설한 중소형발전소의 전기를 쓰지 않는 단위들이 많은데 이러한 단위들은 자기의 발전소를 가지고 경영활동에 필요한 전기를 충분히 자급자족하고있습니다. 우리 군에는 체신소나 량정사업소와 같은 군안의 단위들은 물론 읍지구와 리들의 개인세대들에서 자체로 운영하고있는 소형발전소가 수백개는 실히 됩니다.

이제는 군에서 동력난, 원료난이란 말이 아예 옛말로 되였습니다. 전기문제가 풀리니 지난 시기에는 아름차게만 생각되던 일도 이제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기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는 중소형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페부로 느끼게 되였습니다.

지금 문삼리와 운흥리, 금성리를 비롯한 군안의 모든 리들에서 자체발전소들을 더 많이 건설하기 위한 된바람이 불고있습니다. 말그대로 온 군에 발전소바람, 전기바람이 불고있는셈입니다.

고향땅을 살기좋은 곳으로 꾸려나가자면 아직 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흥군사람들은 확신하고있습니다. 고향땅을 남부럽지 않게 꾸려나가려는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해 머지 않아 우리 대흥군이 꼭 산골군의 본보기로 되리라는것을 말입니다.

그때가서 우리는 다시한번 내고향자랑을 마음껏 해보렵니다.

대흥군인민위원회 부원 려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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