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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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얼마전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열두삼천리벌에 자리잡은 문덕군 풍년협동농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농장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농장적으로 거름실어내기 등 영농작업에서 제일 앞서나가고있는 제3작업반에 찾아갔을 때였다.

《열두삼천리벌에 휘몰아치는 다수확의 열풍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히 채우자》라고 쓴 전투속보판의 주먹같은 글자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올해에도 대풍작을 이룩할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가 포전마다에 나붓기는 붉은 기폭의 세찬 퍼덕임에 어려오고 김이 문문 나는 거름더미를 싣고 용을 쓰며 달리는 뜨락또르들의 발동소리도 이를 증명하는듯 싶었다.  

포전에서 만난 분조장 김영배동무는 《자연의 겨울은 이렇게 강추위를 몰아오고있습니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와 은정깊은 특혜조치, 거창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받아안은 우리모두의 심장은 한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으로 세차게 맥동치고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우리들의 결심과 의지가 그대로 열풍이 되여 열두삼천리벌에 봄을 불러오고있습니다.》라고 하며 오늘 거름실어내기실적도 200%는 자신있다고 하는것이였다.

무한한 긍지와 열의에 충만된 그 이야기에서 우리는 1월의 한겨울에도 이곳 농장에 차넘치는 다수확의 열풍을 한껏 느낄수 있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감사와 특혜를 새해의 축복으로 받아안은 심장들이 어찌 높뛰지 않을수 있고 충정의 열의로 충만된 육체들에서 어찌 힘이 분출하지 않겠는가.

여기 열두삼천리벌만이 아닌 내 조국강산의 협동전야들을 뜨겁게 달구는 다수확의 열풍, 정녕 그것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뜨거운 충성의 열도, 애국의 열도이다.

그 열풍은 자연의 봄보다 먼저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고 논밭에 푸른 주단을 펼칠것이며 소중한 열매들을 무르익히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것이다.

열두삼천리벌에 나래치는 비약과 전진의 열풍,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 달리는 혁명열을 심장으로 느끼며 나는 취재길을 이어갔다.

리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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