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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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젖은 군복

 

얼마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던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무리 눈을 비벼 살펴보아도 화성지구의 옛 모습을 더는 찾아볼수 없어서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던 그때 인민들이 머리속에 그려보았던 특색있는 봉사건물들과 고층살림집들, 현대적인 거리의 전경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었다.

건설장은 여전히 하나의 불도가니였다. 누구나 잠을 잊고 살았고 누구나 바삐 뛰여다녔다.

단숨에의 기상으로 시간마다 새로운 위훈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그들의 땀젖은 군복이 새삼스럽게 안겨왔다.

땀에 화락하니 젖은 군복들에 하얗게 핀 소금꽃들, 흐르는 땀방울도 훔칠념을 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던 애젊은 병사가 하던 말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공격전의 제일 앞장에 우리 군인들이 서야 할게 아닙니까. 우리가 땀을 흘리는것만큼 인민의 웃음꽃이 필 완공의 그날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병사의 그 말을 되새겨볼수록 나의 마음속에는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신념의 구호, 애국의 구호가 안겨왔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지구상에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이런 구호를 든 군대가 있었던가.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만이 이런 참된 사명과 본분을 새겨안고 자기의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는것이다.

자기의 더운 피와 땀, 결사의 헌신으로 조국보위는 물론 인민의 문명한 생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인민군군인들.

이 땅에 수많이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의 기쁨 넘쳐나는 거리와 마을마다에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이 흘린 애국애민의 땀방울은 그 얼마이던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군대의 인민관, 투쟁관인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군인들의 땀젖은 군복들, 그것은 오직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쳐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니겠는가.

인민군군인들의 이러한 헌신의 땀방울들이 있어 내 조국땅에서는 인민의 웃음꽃이 그토록 아름답게 만발하는것 아니랴.

라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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