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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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미화교과서》 이제라도 중단해야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 2016년 11월 29일부에 실린 글 -

 

박근혜《정권》이 《국정력사교과서》검토본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특정리념에 치우친 편향성을 바로잡은 교과서》라고 력설했지만 공개된 검토본은 국민들이 우려했던대로 편향적리념에 사로잡혀 그 가치를 부정한 교과서였다. 교육부는 《국정력사교과서》에 대한 여론을 종합하여 래년도부터는 학교들에 적용하겠다고 했다. 여론은 불보듯 뻔하다. 학교들에 적용하면 안된다는것이다.

《밀실집필》, 《복면집필》 등의 비난을 받아오면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국정력사교과서》 집필진도 함께 공개했다. 론난이 되고있는 현대사부분을 집필한 교수들중에는 력사학자가 한명도 없었다. 게다가 집필진에는 《일제강점시기가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자를 비롯하여 지난 시기의 력사교과서가 《북의 력사책을 베껴썼다.》고 력설한 자들도 포함되여 있었다. 교육부가 공언한 《균형성》과 《전문성》은 커녕 리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력사는 완전히 외곡되였고 사실상 력사교과서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

내용에서도 역시 국민들이 우려한대로 박정희군사독재를 합리화하고 미화하는데 치중했다. 5.16군사쿠데타에 대해서는 그를 합리화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반면에《유신체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권력을 강화한 <독재체제>였다.》고 짧게 서술되였다.

친일파라는 표현도 사라지고 《친일세력》이라는 단어로 바뀌였다. 친일관련서술도 줄었다. 최근 우익세력이 주장해 론난이 되였던 《건국절》내용까지 포함하여 력사교과서의 리념적편향성은 극도에 달하였다.

《국정력사교과서》는 처음부터 추진되지 말았어야 했다. 결국 박근혜의 애비를 위한 교과서가 《탄생》할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국정력사교과서》사태는 국민이 내린 력사적평가를 한번에 뒤집으려는 시도다. 애비가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다면 딸은 친일의 뿌리를 감추고 독재의 과거를 미화하는 《력사교과서쿠데타》를 일으킨게 아니고 무엇인가.

《국정력사교과서》를 학교들에 배포하는것은 력사외곡행위이다. 이미 검토본이 나오기 이전부터 교육감들은 《국정력사교과서》추진을 반대해왔고 최근에는 학교들에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교육감도 나왔다. 교육부는 《국정력사교과서》추진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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