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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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공천》과정과 20대《총선》 전망

 

남조선에서 4월 13일에 있게 될 《총선》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공천》이 마무리됐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공천》결과를 놓고 볼 때 친박계가 득세하고 비박계가 몰락했다고 평가할수 있다. 여러 언론, 전문가들은 친박계득세를 두고 예상이 빗나간 결과라고 평하고있다.

지난 2월까지만해도 《새누리당》의 《공천》판세는 비박계의 우위로 예상했었다.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정치적명운》까지 걸며 비박계에 유리한 《상향식공천》을 약속한데다 친박계는 《진박》론난으로 민심의 랭대를 받았던것이다. 그리고 력대 남조선여당에서의 권력흐름을 놓고 볼 때 집권후반기에 가서는 권력중심이 《미래권력》(다음기 대통령후보)에로 이동한다는것이 하나의 공식처럼 되여왔었다. 이런 여러가지 리유로 해서 남조선언론들도 《새누리당》의 20대 《공천》은 비박계의 승리로 끝날것으로 예상했던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되여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는가.

한마디로 자기의 심복들을 20대 《국회》에 가능한 많이 들이밀어 집권후반기에도 독재권력을 강화하려는 청와대의 끈질긴 막후공작과 다음기 《대통령》의 꿈을 꾸면서도 제대로 된 실력을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무능력의 결과라고 말할수 있다.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은 명백히 박근혜를 위한,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의 《공천》이였다. 박근혜는 자기의 경제교사를 지냈던 리한구를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앉혀놓고 《현역 물갈이》와 《전략공천》론을 내세워 김무성의 《상향식 공천》안을 사실상 페기처분해버렸다. 친박계는 《현역의원 40명 공천살생부》파문을 김무성의 《자작극》으로 몰아가고 그의 《사죄》를 받아내면서 《공천》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에 기초하여 친박핵심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청와대에 대한 충성심》을 기준으로 하여 친박계 인물들에게 《공천장》을 무더기로 발급하고 박근혜와 각을 세웠던 비박계 인물들을 《공천》에서 모두 배제했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현기환이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리한구와 수시로 만나 공천문제를 토의했다는 사실은 비박계에 대한 《공천학살》의 최종계획작성자가 박근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면에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은 친박계의 압력에 눌리워 자기의 권한도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친박계의 핵심인물인 윤상현의 《막말파문》 등 좋은 기회들도 있었지만 김무성은 주대를 세우지 못하고 친박계에 끌려다니며 비굴하게 처신했다. 오죽하면 김무성이 중요한 정치적고비마다 청와대에 반기를 들었다가도 하루가 조금 지나기만 하면 다시 굴복하는것으로 해서 남조선항간에 《30시간의 법칙》이라는 말까지 나돌겠는가. 《무대》(김무성대장)임을 자처하며 다음기 《대통령》의 꿈을 꾸고있는 김무성이지만 역시 그는 자존심이나 배짱도 없이 박근혜의 치마폭에 휘둘리워 이리저리 비틀거리는 맹물이다.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새누리당》은 지금 친박 승리, 비박 패배로 결론이 난 《공천》을 끝으로 《총선》체제에 돌입하여 과반의석쟁취를 목표로 하고있다.

원래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이 야당의 분렬로 《일여다야》의 구도로 진행되는데다가 국민의당의 대표 안철수가 야권련대를 반대하며 같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적대시하고있는 유리한 정세를 리용하여 잘되는 경우에는 단독으로 《개헌》을 추진할수 있는 200석, 최소한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할수 있는  180석 이상을 차지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친박계의 《공천학살》에 반감을 품은 리재오와 류승민을 비롯한 중진의원들과 여러 비박계의원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후보로 나서며 지지표를 분산시키는것으로 해서 150석 이상의 과반의석쟁취로 목표를 낮추었다.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의석의 목표를 달성하겠는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의 《공천》과 관련한 박근혜의 지독한 《류승민 고사작전》은 남조선의 유권자들속에 반박근혜, 반《새누리당》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또한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후보들이 대체로 중도보수를 표방하던 세력인것으로 하여 이들이 서울과 그 주변지역에서 야당세력과 련대련합하고 《총선》이후에 야당에 몸을 실을 가능성도 크다. 실지로 지금 야당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보들과 물밑접촉을 하며 야당에 들어올것을 권하고있다.

더우기 야당들간의 야권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남조선민주개혁세력들의 조직적인 활동전개는 《새누리당》의 큰 우환거리가 아닐수 없다. 여야대결의 승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에서 야당들이 개별적후보들간의 단일화만 성사시켜도 《새누리당》에 비한 력량상 우세를 얼마든지 보장할수 있다. 야당들간의 지역별 후보단일화가 성사되는 경우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쟁취목표가 무너질것으로 전망된다.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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