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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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전수뇌자회의》에 보내는 충고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의 워싱톤에서 제4차《핵안전수뇌자회의》가 열린다고 한다.

원래 《핵안전수뇌자회의》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제안에 따라 핵무기가 테로분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였다. 명목상으로만 본다면 타당하다고 할수도 있다. 단방에 히로시마에서만도 26만여명의 인구를 몰살시킨 핵무기가 무분별한 테로분자들의 손에 들어간다면 세계 수많은 나라의 인민들이 핵위협에 시달리거나 핵참화를 격게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수 있기때문이다. 더우기 비상히 발전된 지금의 핵무기는 도시의 인구밀집도가 높아진 오늘날 단 한번의 사용으로 수백만명의 인구를 멸살시킬수도 있다. 핵무기야말로 인류에게 대재앙을 몰아오는 끔찍한 무기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이 생긴다. 핵무기가 그렇게 나쁘고 위험한 재앙덩어리라는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완전히 없애자는 주장에는 왜 아직까지 공감하지 않고있는가. 핵무기 자체가 없다면 그것이 테로분자들의 손에 들어갈 걱정도 없을것이 아닌가. 그리고 핵무기가 꼭 테로분자들의 손에 들어갈 때에만 인류에게 심각한 위험으로 되는가. 테로분자들에게 핵무기가 없는 지금도 수많은 나라들이 핵위협을 받으며 불안속에 살아가고있지 않은가.

오바마가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걱정한다면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아니라 《핵페기수뇌자회의》를 열고 핵무기보유국들의 핵포기문제를 론의해야 하며 세계에서 제일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미국부터 핵무기페기를 선언해야 한다. 실지 오바마는 2009년 4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장하면서 미국이 솔선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었다. 바로 그래서 같은해 12월에 오바마는 노벨평화상을 수여받았다. 그러나 2010년부터 오바마는 《핵페기》가 아닌 《핵안전수뇌자회의》만을 정기적으로 벌려놓고있다. 핵페기를 떠난 《핵안전》이란 핵무기없는 세계를 념원하는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으로 될뿐이다.

오바마는 2010년 로씨야와의 《새로운 전략무기감축협정》체결에서도 《미국은 새로운 핵탄두를 개발하거나 핵무기의 새로운 군사적임무와 능력을 추구하지 않겠다.》는것을 세계앞에 약속했었다. 하지만 미국은 2015년 9월에 앞으로 30년간 1조US$를 투입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핵무기현대화계획을 세웠으며 2016년 1월 12일에는 네바다 사막에서 새로운 전술핵무기실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북핵위협》을 구실로 지금도 남조선에서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핵전략폭격기와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계속 투입하 며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로 위협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그 어떤 국제법이나 국가들간의 약속도 휴지장처럼 여기는 오만한 미국의 진짜 모습이다.

이런 핵테로국가인 미국이 세계의 《핵안전》을 론한다는것 자체가 비극이며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는 나라들도 역시 한심한 나라들이다.

더우기 문제는 이번에 진행되는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에서 미국이 또다시 《북핵문제를 론의하겠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일방적인 핵포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성명에 쪼아박을 기도를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는 《핵안전수뇌자회의》의 기본성격과 맞지 않기 때문에 의제로 될수도 없다. 그리고 구태여 조선반도의 핵안전문제를 론의한다면 마땅히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부터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핵무기가 없던 수십년전부터 항시적으로 우리를 핵으로 위협해왔다. 아마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하지 않았다면 공화국의 핵보유도 없었을것이며 조선반도핵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저들의 핵무기는 《평화》를 위한것이고 우리 공화국의 핵무기만 《위협》으로 된다고 광고하는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거짓말이다.

사실 국제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세계적인 핵위협이 핵무기를 제일 먼저 만들어내고 유일하게 사용했으며 가장 많이 보유하고있는 미국으로부터 오고있다는것을 누구나 다 알고있다. 《핵안전수뇌자회의》에 충고하건대 핵안전을 론의하려면 미국의 핵무기 특히 남조선에서 벌리는 세계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부터 문제시해야 한다. 이를 외면하는 《핵안전수뇌자회의》는 미국의 핵전횡과 강권을 가리우기 위한 허울일뿐이며 오바마의 퇴진과 함께 가장 수치스러운 국제회의로 오명을 남기게 될것이다.

미국이 핵무기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을 계속 위협하는 한 공화국이 그에 맞서 핵무기를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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