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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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들의 로골적인 《배신》에 더욱 비참해지는 박근혜

 

요즘 남조선에서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의 주범으로 탄핵심판을 받고있는 박근혜의 꼴이 말이 아니다. 《박근혜, 최순실국정롱락사건》에 대한 특검수사와 지방법원의 재판, 《헌법재판소》의 변론재판과정에 박근혜를 곤경에 몰아넣는 심복들의 증언이 줄줄이 터져나오고있기때문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안종범은 박근혜가 삼성그룹의 《경영권승계》문제와 SK그룹 회장의 사면 등에 《전방위로 관여》하였을뿐아니라 그 대가로 대기업들에 거액의 자금지원을 강요하였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며칠전에는 안종범이 청와대안에 은밀하게 보관하였던 39건의 수첩까지 특검에 제출하여 박근혜의 부정부패내막을 까밝혔다. 《문고리 3인방》중의 한명인 전 청와대비서관 정호성도 안종범에 짝지지 않는다. 정호성은 최순실이 청와대에 수시로 출입하고 박근혜의 연설문수정과 고위직임명 등 《국정》전반을 좌우지한 사실을 실토하였는가 하면 지어는 감방에서 《대통령은 인정해야 할것은 인정해야 한다.》는 글까지 써놓았다.

실로 가관이다. 박근혜의 최측근들이였던 청와대 이전 참모들이 이럴진대 다른자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류진룡은 박근혜가 현《정권》을 반대하는 문화예술계인사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만들었다는것을 폭로하였고 청와대와 짝자꿍을 하며 리속을 차리던 《전국경제인련합회》 부회장과 전 《K스포츠재단》 리사장을 비롯한 추문사건관련자들도 박근혜의 《권력람용》과 《뢰물수수》혐의를 립증하는 증언들을 련이어 쏟아냈다.

법정에서 련속 터져나오는 측근졸개들의 《배신》적인 《폭로성증언》이 박근혜를 더욱더 사지판에 몰아넣고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이를 두고 남조선언론들은 《추문사건의 내막에 대한 최측근들의 증언과 진술은 박근혜에게 치명적이다.》, 《범행자들의 련이은 자백으로 박근혜가 더욱 구석에 몰리우고있다.》고 평하면서 박근혜가 《측근들의 배신에 내놓고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부글부글 끓고있다.》고 조소하고있다.

원래 박근혜는 심복들이 자기의 뜻을 따르지 않거나 다른 의견만 내도 《배신자》라고 락인하며 게거품을 물고 한사코 해보군 하였다. 류승민과 김무성, 전려옥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배신자》들이다. 이들이 박근혜에게 찍혀져 한때 뒤전에 밀려나있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배신》행위만 보면 미친년처럼 길길이 날뛰며 해보던 박근혜가 손발이 다 묶이운것이나 다름없는 지금의 상태에서 측근졸개들의 로골적인 《배신》행위를 빤히 보면서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있겠는지…

심복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막다른 궁지에 몰려있는 박근혜의 가련한 몰골은 사람들로 하여금 저도모르게 그의 애비 박정희를 떠올리게 한다.

박정희도 《유신》독재통치시기 자기와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설사 자기의 심복이라고 하여도 《배신자》의 딱지를 붙여 가차없이 제거하군 하였다. 박정희《정권》에서 6년동안이나 중앙정보부장을 맡아하였던 김형욱의 비극이 바로 그러하다. 김형욱으로 말하면 중앙정보부장을 하며 1963년에 박정희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세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으며 1969년에는 여야의 반대를 물리치고 《3선개헌안》을 통과시킨 《특등공신》이였다. 그러나 박정희는 들끓는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김형욱이 그에 반발하여 《유신정권》의 흑막을 공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그를 《배신자》로 락인하고 1979년 10월 중앙정보부 특수공작조를 동원하여 빠리 근교에서 살해하였다.

그런데 참 기이하게도 박정희는 김형욱을 살해한 그 달에 10월민주항쟁에 직면하여 위기에 놓이게 되였으며 10월 26일에는 《배신자》제거놀음에서 손발노릇을 하던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배신》행위에 의해 사살되고말았다.

실로 박정희와 박근혜는 《배신자》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독한 기질도 닮았고 지어는 위기에 빠져 측근졸개들의 극심한 《배신》을 당하는것도 신통히 닮았다. 하기야 파쑈적기질과 통치방식 등 모든것에서 애비인 박정희를 본따던 박근혜이니 그 비참한 운명까지도 닮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듯 하다.

심복졸개들까지 박근혜에게 등을 돌려대고 경쟁적으로 범죄행위를 폭로하고있으니 현 《정권》은 다 망해버린 《정권》임이 틀림없다.

더욱 분명한것은 반역《정권》과 파쑈독재자들은 불피코 민심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비참한 파멸에 처하기 마련이며 그러면 심복졸개들에게서까지 뒤통수를 얻어맞게 된다는것이다.

그렇게도《배신》에 대해 심한 알레르기증상을 보이던 박근혜이지만 이제는 측근들의 《배신》을 피할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박근혜가 그나마 애비처럼 심복들의 총알에 맞아 비명횡사하지 않으려거든 부질없는 발악을 걷어치우고 순순히 민심의 심판을 받는것이 좋을듯싶다.

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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