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2일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민족애와 조국애, 대범한 아량의 발현으로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북남관계가 사상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게 된것은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의 동족적대시정책으로부터 초래된것이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공화국이 기울인 성의있는 노력과 진정어린 제안들에 허황한 《체제붕괴》로 대답해나선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의 반통일책동에 의해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최악의 상태에 처하게 되였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이러한 북남관계의 엄혹한 정세국면을 타개하고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면 북과 남이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나가야 한다.

사전적의미에서 볼 때 동반자란 어떤 활동이나 생활에서 짝이 되는 사람 또는 일정한 시기의 사회적운동에서 함께 어울려 따라나서는 계층이나 사회적세력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인 조국통일 역시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운동의 한 형태이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동반자라고 할 때 그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서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어떤 일이든지 힘을 합쳐야 일이 쉽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자명한 리치이듯이 조국통일이라는 이 성스러운 위업은 북과 남이 뜻과 마음을 합치고 함께 손잡고 나가야 실현될수 있다.

돌이켜보면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겨레이면서도 통일의 길에서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온 겨레가 힘을 합치지 못한것으로 하여 70여년이라는 분렬민족의 쓰라린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다.

우리 겨레에게는 통일의 동반자로서 새 출발해나갈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이룩한 성과들이 있다.

실례로 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통해 북과 남의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뜻을 같이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통일문제해결을 위해 북남당국을 비롯한 각계층의 협력과 단합의 시대 6.15통일시대를 개척하여왔다.

이를 통해 우리 겨레는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민족적량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통일의 동반자로서 새 출발해나갈수 있다는것이 공화국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하기에 2016년 6월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에서는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 정당, 단체 및 개별인사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였다.

북측준비위원회가 공개편지를 보낸것은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북과 남이 동반자가 되여 과감히 개척해나가려는데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나가는 여기에 민족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고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 길이 있다.